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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좌심실 기능 개선과 관계되는 운동부하 검사 예측 인자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 사업단
최승희, 정명호, 강원유,홍영준, 나영자, 설수영, 임상춘, 고점석, 이민구, 이신은, 김수현,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윤현주, 김계훈,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배경: 최근에 전산화 단층촬영, 자기공명 등의 영상의학의 도입으로 진단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운동부하검사의 시행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심부전증 환자에서 답차형 운동부하검사는 심장기능 및 예후 평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검사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좌심실 구혈율의 개선과 관계가 있는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의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좌심실 구혈율이 45% 미만이었던 좌심실 기능 부전증 환자로서 답차형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추적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히였던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좌심실 구혈율이 감소한 환자 13명을 I군(평균연령: 57.1±8.8, 남: 12명), 증가한 환자 24명을 II군(평균연령: 52.6±10.1세, 남: 22명)으로 분류하여 운동부하 검사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운동부하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으며, 대상 환자 37명의 임상진단명은 허혈성 심부전증이 21예, 확장형 심근병증 8예, 기타원인에 의한 심부전증 8예 등이었다. 양군에서 염증표지자, 혈중 지질 수치 등의 진단의학검사실 소견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I군에서 좌심실 구혈율 감소율은 9.3±9.7%, II군에서 좌심실 구혈율 증가율은 22.7±29.8%였으며 (p<0.05), 평균 추적검사 기간은 I군 18.6±6.8 개월, II군 20.7±14.3개월이었다(p=NS). 양군에서 좌심실 구혈율 (I군: 35.4±7.5%, II군: 36.9±8.0%)과 좌심실 확장기말 직경(I군: 61.48±8.6mm, II군: 60.7±4.9mm)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운동부하 검사 시간은 II군에서 I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고 (I군: 12분 13초±2분 22초, II군: 14분 13초±3분 18초, p=0.004), METS는 II군에서 I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I군: 8.14±2.7, II군: 11.1±1.4, p=0.001), Treadmill exercise score는 II군에서 I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I군: 9.4±5.0점, II군: 13.2±3.0점, p=0.007). 결론: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운동부하 검사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초기에 좌심실 초음파 소견을 비슷하였으나 운동부하검사에서 운동능력이 유지되었고 Treadmill score가 높았던 환자에서 좌심실 기능이 회복되었다. 따라서 좌심실 기능부전증 환자에서 답차형 운동부하 검사는 환자에게 경제적부담을 주지 않는 비교적 정확한 검사법으로 생각되었으며, 고가의 영상의학 검사법을 대신하여 임상에서 꾸준히 사용될 수 중요한 검사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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