ǥ :
|
ȣ - 520022 51 |
약물 용출 관상동맥 스텐트를 시술 후 재협착이 발생한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제 2차 재협착 예측인자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전남대학교 심혈관계 특성화사업단 |
김인수, 정명호, 이재훈, 박수환, 김정훈, 이두환, 최옥자, 이지숙, 정영숙, 박현아, 이민구, 고점석, 이신은, 강원유, 김수현, 박근호, 심두선, 윤남식, 홍영준, 박형욱, 김주한,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박옥규 |
배경: 약물용출 스텐트 재협착의 혈관조영술상 유형(Angiographic Pattern)을 국소형(Focal Type)과 미만형(Diffuse Type)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병변 및 관상동맥 중재술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방법: 2003년 1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전남대학병원 심장센터에서 약물 용출 스텐트 시술후 재협착 환자 205명의 265병변(국소형 154병변-131명, 63.3 ± 9.2세, 남자 86명, 미만형 111병변-74명, 63.6 ± 9.7세, 남자 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국소형보다 미만형에서 남성이 유의하게 많았고(75.7% vs. 63.6%, p=0.037), ST절 상승 급성심근경색증에서 국소형이 미만형보다 많았다(16.2% vs. 6.3%, p=0.047). 병변의 위치는 좌주간지에서 국소형 4예(2.6%), 미만형 1예(0.9%), 좌전하행지에서 각각 93예(60.4%), 67예(60.4%), 좌회선지에서 각각 22예(14.3%), 13예(11.7%), 우관상동맥에서 각각 35예(22.7%), 30예(27.0%)로서 차이는 없었다(p=0.480). ACC/AHA lesion classification 에 따른 type C 병변에서 미만형의 재협착이 많이 발생하였고(39.2% vs. 55.9%, p=0.042), TIMI III flow는 국소형에서 더 많았다(59.1% vs. 44.1%, p=0.030). 양 군에서 스텐트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스텐트 굵기는 국소형군 3.2±0.3 mm, 미만형군 3.1±0.3 mm로서 미만형에서 작았으나(p=0.006), 길이는 26.1±6.0 mm, 26.9±5.8 mm로서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동맥경화 위험인자인 흡연은 국소형군 59예(38.3%), 미만형군 49예(44.5%), 당뇨병은 72예(46.8%), 56예(50.9%), 고혈압 86예(55.8%), 60예(54.5%), 고지혈증 22예(14.3%), 15예(13.6%)로서 양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전체 환자 중 83예(국소형 51예, 미만형 32예)에서 추적관찰 관상동맥 조영술을 실시하였고, 제 2차 재협착율은 치료 방법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스텐트 시술 n=12, 37.5%, 풍선확장술, n=15, 46.9%, cutting balloon, n=5, 15.6%, p=0.729), 국소형(42.3%) 보다 미만형(57.7%)에서 제 2차 재협착율이 더 높았다(p=0.016).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제 2차 재협착의 위험인자 분석에서 1차 재협착 유형이 미만형(p=0.007, HR=8.474, 95% CI 1.778-40.379)만이 유일한 예측인자이었다.
결론: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 병변의 치료 후 제 2차 재협착 발생율이 치료 방법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고 제 2차 재협착 발생의 예측인자는 미만형 재협착이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