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ȸ ǥ ʷ

ǥ : ȣ - 510772   48 
한국에서 발병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운송 수단에 따른 병원 도착 시간과 초기 사망률의 차이
대구가톨릭의대, 전남의대*
김기식, 이진배, 류재근, 정명호*, KAMI investigator
배경: 급성심근경색증은 빠른 시간 내에 재관류 요법을 시행시 그 생존율이 증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빠른 시간 내 재 관류를 위해 흉통의 발생과 병원 도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법: KAMIR 자료를 이용하여 2006년도 일년간 한국에서 발병한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 증상 발생 후 PCI 가능한 병원에 도착 시까지 걸린 시간과 환자가 이용한 운송 수단 및 이에 따른 초기 사망률을 분석하였고, 운송 수단에 다른 시술 가능한 병원에 직접 도착하는지 아니면 다른 병원을 거쳐 오는지를 분석 하고자 하였다. 결과: 2006년 일년간 등록된 환자중 흉통 발생 24시간내에 병원에 도착 하였고 이중 상기 사항을 분석 가능한 59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 환자가 이용한 운송 수단: 1236명(22.4%)이 응급 의료 운송 수단인 119를 이용하였고, 택시는 1070명(17.9%)이었고, 타 운송 수단을 이용은 3581명(59.8%)으로 과반수 이상의 타 운송 수단을 이용하여 병원에 도착 하였다. 2. 첫 의료진과 연락된 시간 시간: 119를 이용한 경우 의료진과 접촉한 시간은 평균 2.93 시간이었고, 택시를 이용한 경우 평균 4.05시간, 타 운송 수단을 이용한 경우 4.61 시간으로 나타났다.(p<0.001) 3. PCI 가능 병원 도착 시간: 119를 이용한 환자는 4.25±4.73 시간, 택시를 이용한 환자는 5.75±5.42시간, 타 운송 수단을 이용한 환자는 6.05±5.38 시간이 소요 되어 응급 의료 체계를 이용한 환자군이 가장 먼저 재관류 요법이 가능한 병원에 도착 하였다. (p<0.001) 4. 운송 수단에 따른 PCI가 가능한 병원 도착률: 119를 이용한 환자 중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 직접 도착한 경우는 1124명(84.1%)이었고 타 병원을 거쳐 온 환자는 212명(15.9%)였다. 택시의 경우 직접 온 환자는 412명(38.5%)이었고 다른 병원을 거쳐온 예는 658명(61.5%)이었다. 타 운송 수단을 이용한 예는 직접 온 예는 1397명(39%)이었고 타 병원을 거쳐 온 예는 2184명(61%)이었다. 5. 운송 수단에 따른 초기 사망률: 119의 경우 108명이 사망하여 초기 사망률은 총 환자 대비 1.8%였고 119를 이용한 환자대비 사망률은 8.1% 이었다. 택시를 이용한 경우 34명 (0.6%/3.2%)이 사망 하였고 타 운송 수단은 131명이 사망하였다 (사망률: 2.2%/3.6%). 결론: 아직도 한국에서 많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응급의료전달 체계를 이용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19를 이용한 응급 운송 체계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직접 환자를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운송 하였다. 그러나 119를 이용한 환자 군에서 초기 사망률이 높은 점은 위중한 예에서 이용이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


[ư]


logo 학술대회일정 사전등록안내 초록등록안내 초록등록/관리 숙박 및 교통 안내 전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