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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 후 인공호흡기 이탈 지연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고찰
광주 응급의료정보센터¹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흉부외과²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순환기내과³
홍성범¹, 안병희² , 김상형² , 정인석², 송상윤 ² , 김계훈³ , 박종춘³ , 안영근³ ,정명호³
배 경 개심술 후 폐 합병증의 발생은 수술 후 사망률 및 유병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술 전 환자의 어떤 요인들이 수술 후 폐 합병증 발생을 증가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개심술후 인공 호흡기 이탈 지연과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함으로써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에 있어 수술 후 폐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 방침을 정립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개심술을 시행 받았던 환자 중 소아 환자와 응급 수술 등으로 수술 전 폐기능 검사를 시행할 수 없었던 환자을 제외한 125명(남:여=58:67, 평균 연령 51.8±49.1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 성별, 비만도(BMI>23), 흡연력, 호흡기 질환병력(결핵, 천식, 만성폐쇄성질환), 폐기능 검사인자(FEV1,FVC, FEV1/FVC), 심장 질환 종류 및 수술 전 폐부종, 수술 전 심장초음파상 지표(좌심실 구출률, 심방 및 심실 용적), 그리고 수술 중 인공심폐기 가동 시간과 대동맥 차단 시간을 대상으로 인공호흡기 이탈 지연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하였다. 인공 호흡기 이탈 지연은 대상 환자군의 인공호흡기 유치 시간의 중간값(19시간) 이상을 보인 경우로 정의하였다.결 과 개심술 후 평균 인공호흡기 유치 시간은 28.5±26.4(7-168)시간이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승모판막 질환(p=0.011)과 FEV1(p=0.015)이 인공 호흡기 이탈 지연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나타났으며, 다변량 분석에서도 승모판막 질환(p=0.013)과 FEV1(p=0.015)이 영향을 주는 인자로 나타났다. 민감도 89.9%에서 인공 호흡기 이탈 지연에 영향을 주는 FEV1 값은 1.11ℓ를 보였다.결 론 여러 심장 질환 중 특히 승모판막 질환으로 인해 개심술을 시행 받는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인공 호흡기 관리에 좀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개심술이 예정되어 있는 환자에서 폐기능 검사상 FEV1≤1.11ℓ 인 경우에도 수술 후 인공 호흡기 이탈이 지연되어 폐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 전후로 폐기능 향상을 위해 약물 사용과 재활 요법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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