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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면역억제제인 Interleukin-2 (IL-2) receptor blocker를 유도요법으로 사용한 심장이식 수술의 조기성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¹ , 순환기내과²
최진호¹, 박표원¹ , 전은석² , 성기익¹ , 양지혁¹
목적 : 수술전 신기능 장애가 심한 경우나 수술 후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calcineurin inhibitor의 조기 사용은 신장 손상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수술 후 지연사용은 급성거부반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는 IL-2 blocker 유도요법을 이용한 심장이식수술의 조기성적을 분석하여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7월에서부터 2006년 7월까지 Daclizumab 또는 Basiliximab을 투여받은 10명의 심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9명이 남성이었고, 1명이 여성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1(± 13.4)세 이었다(39세-78세).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 심질환이 3례, 확장성 심근병증이 3례, 판막질환이 2례, 심근염이 1례, 제한성 심근병증이 1례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면역억제제로서 수술 전 mycophenolate 및 수술 중 steroid를 사용하였고, Daclizumab 또는 Basiliximab을 수술 직전 또는 수술 직후 유도요법으로 사용하였다. 수술 후 신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Cyclosporin, mycophenolate, steroid를 사용하였다. 대상환자중 6례(60%)에서 이전에 심장수술받은 병력이 있었고, 3례에서 수술전 심장보조장치(IABP 또는 ECMO)를 사용하고 있었다. 5례에서 수술전 심한 신부전상태이었고 3례에서 심한 폐동맥고혈압을 보였으며, 장기이송에 장시간(170분이상)이 필요한 경우가 4례이었다. 결과 : 1례(10%)에서 조기 사망(수술 전 ECMO사용 중이었던 환자로 수술직후 패혈성 쇽으로 사망) 있었으나 추적기간 중 사망은 없었다. 수술 후 Cyclosporin 투여시작 시점은 평균 2.7일(1~5일)이었다. 수술 후 심장조직검사상 9례에서 경도(grade 1)이하의 거부반응을 보였으며, 1례에서 중등도(grade 3a)의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호전되었다. 면역억제에 의한 감염은 중등도의 거부반응을 보였던 1례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폐렴으로 치료를 받았다. 결론 : IL-2 blocker 유도요법은 고위험 환자에서 수술 후 이식거부반응이나 면역억제에 의한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지 않으면서 calcineurin inhibitor에 의한 신기능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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