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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내막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한 관상동맥 우회술의 단기성적 (관상동맥 우회술 단독수술과의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¹ , 혈관외과²
최진호¹, 이영탁¹ , 김욱성¹ , 성기익¹ , 김영욱²
목적 : 고도의 경동맥 협착이 동반된 협심증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먼저 시행하는 경우는 심근경색의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관상동맥 우회술을 먼저 시행하는 경우는 뇌졸중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를 분석하여,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한 관상동맥 우회술의 안정성 및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1년 7월에서부터 2006년 4월까지 고도의 경동맥 협착증의 진단을 받은 협심증 환자 중 관상동맥 우회술과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 15명(1군)과 관상동맥 우회술 단독시행(또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경동맥 내막절제술이나 경동맥 스텐트를 삽입한) 23명(2군)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군에서는 8명(53%)의 환자가 수술 전 뇌졸중의 병력이 있었고, 2군에서는 3명(25%)의 환자가 뇌졸중 병력이 있었다.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1군)에는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먼저 시행한 후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12례에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수술(OPCAB)이었다. 관상동맥 우회술만 단독 또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한 경우(2군)에는 7례에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수술이었고 추적관찰기간 동안 7례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 또는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수술 전 후 및 추적관찰기간 동안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발생 여부를 관찰하였다. 결과 : 조기 및 만기사망은 1군에서는 없었으며, 2군에서 뇌출혈로 인한 1례의 조기사망이 발생하였고, 원인불상의 만기사망이 1례가 있었다. 신경계 합병증으로는 1군에서 1례에서 수술직후 경도의 신경학적 합병증이 있었으며, 2군에서 1례의 뇌경색, 1례의 뇌출혈 발생이 있었다. 수술 시간은 1군에서 의미있게 길었으며(1군-505분 2군-280분), 신경계 합병증을 제외한 술 후 합병증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경동맥 내막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한 관상동맥 우회술은 고도의 경동맥 협착증이 동반된 협심증 환자에서 신경계 합병증과 심혈관계 합병증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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