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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궁을 침범한 Stanford type A형 급성대동맥박리 환자에서 대동맥궁 치환술의 중기 성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¹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흉부외과²
성기익¹, 박계현² ,이영탁¹ ,박표원¹ ,김욱성¹ ,김관민¹ ,전태국 ¹ ,양지혁¹ ,최진호 ¹ ,이재진¹ ,유지훈¹ ,민선경¹ ,김도훈¹ ,최선우¹
서론: Stanford A형 급성대동맥 박리 환자의 수술은 수술 및 체외순환 방법 등의 발전으로 인하여 그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대동맥궁을 침범하여 치환하는 것은 아직도 위험한 수술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본원에서 개원 후 이런 방법으로 수술 받은 환자를 중심으로 수술의 위험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6년 7월까지 급성 A형 대동맥 박리로 수술 받은 230명 중 대동맥궁의 박리로 인해 반대동맥궁(hemi-arch) 치환술을 제외한 대동맥궁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28명(12.2%)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4±12 (범위: 30~77)세 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내원 당일 응급으로 수술이 이루어졌다. 원위부 출혈로 대동맥궁 치환술이 필요하였던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대동맥궁에 내막파열이 존재하였다. 분지혈관을 하나의 인조혈관에 연결한 경우가 19례, 2개 및 3개의 인조혈관에 연결한 경우가 각각 6례, 3례였다. 동반된 수술은 11건이 시행되었는데, 대동맥근부 수술로 벤탈수술 3례, 대동맥판막보존 대동맥근부 치환술 1례였으며 그외 관상동맥우회술이 2례, 대퇴동맥단락수술이 2례 등에서 시행되었다. 순환정지시간은 27.9±20.8분이었으며 3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선행적 선택적 뇌관류가 이루어졌으며 시간은 69.7±34.2분이었다. 결과: 수술 전 있었던 하지허혈로 1례(3.6%)에서 사망하였다. 합병증으로 출혈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8례, 뇌신경계 합병증으로 일시적 섬망이 5례, 뇌경색 1례, 경막하출혈 1례, 술 후 3일째 발생한 척수 경색에 의한 하반신 마비 1례로, 하반신 마비 1례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퇴원 환자의 평균 재원기간의 중간값은 14(범위: 8~47)일이었다. 퇴원한 모든 환자는 최근까지 추적이 가능하여 평균 추적기간은 26±20(범위: 1~66)개월로 모든 환자에서 생존하였다. 하행대동맥의 급성내막박리가 존재하였던 22명 중 추적 CT angiongraphy를 시행 받은 환자는 15명으로 내막박리가 완전 소실되거나 복부대동맥에만 남아있는 경우가 10명(66.7%)이었다. 추적기간 중 3명의 환자에서 각각 3, 11, 27개월 후 하행흉부 또는 복부대동맥의 수술이 필요하였으며 모두 생존하였다. 결론: 대동맥궁 박리를 동반한 급성 A형 대동맥박리에서 대동맥궁 치환수술이 비교적 낮은 수술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이고 추적 관찰에서 좋은 중기 생존을 보였다. 또한 하행대동맥의 박리가 많은 환자에서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 소실하는 것을 보여주거나 이차 수술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선택된 환자에서 대동맥궁 치환수술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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