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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ly invasive robotic versus Sternotomy approach for Mitral valve repair: comparison of early results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학교실
이재원, 제형곤, 조원철, 김정원, 주석중, 송현, 정철현, 송명근
목적: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심장 수술은 전통적인 정중 흉골절개술에 비해 수술 후 조기 회복 및 우수한 미용적 효과 등의 장점이 있지만 승모판막 성형술과 같이 복잡한 개심술에서의 성적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자군에서 로봇을 이용한 우측 개흉술로 시행된 승모판막 성형술의 유용성을 정중 흉골 절개술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승모판막 폐쇄 부전증으로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환자들 중 대동맥 판막의 수술 및 관상동맥 우회술 등을 시행하지 않은 5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수술은 단일 술자에 의해 시행 되었다. 정중 흉골 절개술을 통하여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한 군을 S군(n=432), 최소 침습적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환자군을 M군(n=88)으로 하여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우측 개흉술시에는 AESOP 3000이라는 로봇을 이용하여 6cm 이하의 절개로 수술을 시행 하였다. 결과: 양군간의 나이, 성별, 수술 전 좌심실 구출율 및 류마티스성 판막질환의 빈도에서 양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S군에서 1예의 조기 사망이 있었으나 M군에서는 사망예가 없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S군: 55.1개월, M군: 10.2개월 이었다. 평균 대동맥 차단(ACC) 시간과(S군: 85.1±31.0 M군: 95.0±27.3, p<0.05) 심폐기 가동(CPB) 시간(S군: 119.2±41.9 M군: 139.0±39.8, p<0.05) S군이 M군에 비해 짧았지만. 중환자실 재원기간과(S군: 3.3±2.0 M군: 1.9±1.6, p<0.05) 수술 후 재원 일수는(S군: 13.1±36.1 M군: 8.0±9.5, p<0.05) M군에서 S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 수술 후 양군간의 좌심 구출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S군: 13.1±36.1% M군: 8.0±9.5%, p>0.1). 수술 후 잔존한 3도 이상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수술 1주 이내에 시행한 초음파상 S군은 5례(1.2%), M군은 2례(2.3%)에서 관찰되었으며, 술 후 6개월에 시행한 초음파 검사상 S군은 17례(3.9%), M군은 2례(2.3%)에서 관찰되어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승모판막 성형술은 정중 흉골 절개술에 비교하여 대동맥 차단시간과 심폐기 가동시간은 더 길지만 중환자실 재원 기간과 총 재원 일수는 유의하게 짧았다. 절개를 최소화 하여 우측 개흉술을 통해 승모판막 성형 술을 시행하더라도 조기 성적은 차이가 없음을 심 초음파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술 후 조기 회복과 수술 창상의 최소화로 환자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승모판막 성형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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