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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질환을 가진 소아 및 성인에서 발생한 감염성 심내막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백재숙, 방지석,최은영, 이창훈, 권보상,김기범,배은정,노정일,최정연,윤용수
목적: 본 연구는 선천성 심질환을 가진 소아 및 성인에서 발생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변화 를 알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1985년부터 2006년 5월까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 중 선천성 심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두 기간으로(1995년 기준) 분류하였다. 결과: 1985년까지 2006년 5월까지 선천성 심질환과 동반한 감염성 심내막염은 124례에서 발생하였으며, 기간 1(1985년부터 1995년까지) 에서 63례, 기간 2(1996년부터 2006년 5월까지)에서 61례였다. 진단시 평균 연령은 기간 1에서는 17.1±12.6세, 기간 2에서는 13.6±15.7세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수술적 교정술을 시행하지 않는 심실중격 결손에서의 발생 빈도 및 비율은 감소한 반면, 수술적( 고식적 수술 포함) 교정술을 시행한 청색증형 심질환은 증가소견을 보였다. 이전에 고식적 혹은 완전 교정술을 받았던 경우는 각각 기간 1 ;22례(33%), 기간 2 ;38례(62%) 였으며, 수술 직후에 발생한 경우는 기간 1에서 2례(3%), 기간 2에서 12례(20%)였다. 원인균으로는 streptococcus viridans가 기간 1; 18례( 27%), 기간 2;18례( 30%) ) 였으며, staphylococci species 가 각각 기간 1; 15례(23.8%), 기간 2;6례(9.8)% 이었다. 또한 그람 음성균, 진균이 배양된 경우는 기간 1에서는 각각 3례(4.8%) 1례(1.6%)였으며, 기간 2에는 각각 5례(8.2%),3례(4.9%) 였으며, 혈액 배양 검사에서 균이 동정되지 않은 경우는 각각 기간 1;15례(22%), 기간 2;15례(25%) 였다.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인한 치명률은 각각 기간 1;6%(4례), 기간 2:1%(1례) 이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감염성 심내막염의 평균 발생 연령, 치명률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수술적 교정을 시행했던 청색증형 심질환에서의 빈도와 수술 직후 발생한 례는 증가 소견을 보였다. 원인균에서는 streptococcus viridans의 발생 빈도는 유사하였으나, staphylococci species에 의한 경우는 감소, 상대적으로 그람 음성균과 진균에 의한 경우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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