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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용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군에서 항응고 요법의 적응이 되는 심방세동의 항혈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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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세종병원 순환기내과 |
| 하승형, 유철웅, 장지원, 이영주, 양현숙, 박상원, 정승묵, 최락경, 박상선, 임달수, 홍석근, 황흥곤, 노영무 |
배경 및 목적: 약물 용출 스텐트로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2제 항혈소판 제제로 항혈전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보편화 되어있다. 하지만 장기간 항응고요법을 필요로 하는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는 환자에서 적절한 항혈전요법에 관한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등은 항응고 요법을 필요로 하는 심방세동이 동반되고 약물용출스텐트를 시술받은 환자군에서 실제 임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항혈전요법의 실태와 안전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약물용출스텐트를 시술받은 모든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항응고 요법의 적응이 되는 심방세동이 동반된 환자를 확인하였고 출혈 과 원위부 색전증과 같은 합병증, 항혈소판제 및 항응고제등 약제사용력과 prothrombin time과 같은 항응고검사를 조사하였다. 결과: 총 70명의 환자군들중 (남자 45명/64.3%, 여자 25명/34.7%, 평균 나이 68.47±8.11세) aspirin+plavix만 사용한 군은 22명(31.4%), aspirin+warfarin을 사용한 군은 2명(2.9%), aspirin+plavix+warfarin사용군은 13명(18.6%), aspirin+plavix+pleta
al사용군은 27명(38.6%), aspirin+plavix+pletaal+warfarin사용군은 6명(8.6%)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7.56±11.91개월이었다. 총 합병증 발생율은 11명(15.7%)이었고 aspirin+plavix+warfarin사용군에서 총 4명(5.7%)으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으며 나머지도 대부분 항응고 요법을 병행한 군에서 발생하였다. 이중 뇌출혈과 수혈을 필요로하는 상부위장관 출혈과 같은 주요출혈사건은 5명(7.1%)이었고 이들중 4명은 2제 이상의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요법을 같이 사용한 군에서 발생하였고 2명이 상부위장관 출혈이고 3명이 뇌출혈이었고 뇌출혈 환자중 1명은 사망하였다. 주요 출혈사건시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평균은 2.62±1.41였다. 11명중 1명은 뇌경색환자였고 aspirin+plavix+pletaal사용군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실제 임상에서 약물용출스텐트를 시술받은 심방세동환자의 항혈전요법은 다양하였다. 출혈 합병증은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요법을 같이 시행하는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주요 출혈사건인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고 대부분 치료적 범위내의 INR에서 발생하였다. 향후 이러한 환자군에서 적절한 항혈전요법에 관한 보다 많은 무작위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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