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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관동맥 병변에서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Triple Antiplatelet Therapy와 Dual Antiplatelet Therapy가 재협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무작위 비교 연구: DECLARE-LONG 연구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¹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² ,전북대학교병원³ ,충남대학교병원⁴ |
박성욱¹, 이승환⁴,김영학¹ ,이철환¹ ,홍명기¹ ,박승정¹ ,김현숙² ,고재기² ,박재형³ ,이재환³ ,최시완³ ,성인환³ ,조윤행⁴,이내희⁴,김준홍5 |
배경: 일반 금속망 삽입 후 dual antiplatelet therapy (aspirin and clopidogrel)에 비하여 triple antiplatelet therapy (aspirin, clopidogrel, and cilostazol)가 재협착을 줄일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긴 관동맥 병변에 대하여 약물 용출성 스텐트 삽입 후 cilostazol의 재협착 감소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방법: 긴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병변 길이 25 mm 이상, 직경 2.5 mm 이상의 관동맥 병변을 가진 총 500명의 환자를 각각 dual therapy 250명, triple therapy 25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연구의 일차종결점은 6개월 추적 조영술상 스텐트내 후기 소실이었으며 이차적으로 출혈, 약물 중단, 혈구 및 간수치 기능 이상과 같은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현재 시점에서 분석이 가능한 430명의 적합한 환자 (86%)를 대상으로 Intention-to-treat 분석을 시행되었다.
결과: 기저 임상 특성, 병변 및 시술 특성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시술 후 3배 이상의 심근효소수치 상승은 triple therapy에서 8.8%, dual therapy에서 10.0% 발생하였다 (p=0.646). 6개월째의 조영술 추적은 전체 환자의 79.5%에서 이루어졌다. 연구의 일차적 목표인 스텐트내 후기 소실은 triple therapy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표). 9개월째 스텐트 혈전증은 양군에서 1명씩 발생하였다. 경과 관찰 중 약물 복용 중단은 triple therapy에서 높았으나 (18.4% vs. 1.5%, p<0.001), 출혈, 혈액 수치 및 간수치 이상 등은 양군에서 유사하였다.
결론: 긴 관동맥 병변에 대한 약물 용출성 스텐트 시술 후 triple therapy가 기존의 dual therapy에 비하여 유의한 내막 증식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도 dual therapy와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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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
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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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Lesion length (mm) |
34.5±12.2 |
34.1±11.8 |
0.731 |
Stent length (mm) |
41.5±13.7 |
40.4±13.0 |
0.349 |
Reference diameter (mm) |
2.85±0.48 |
2.82±0.46 |
0.531 |
In-stent late loss (mm) |
0.20±0.48 |
0.33±0.48 |
0.013 |
In-segment late loss (mm) |
0.32±0.48 |
0.49±0.48 |
0.001 |
In-stent restenosis rate (%) |
5.2 |
6.5 |
0.607 |
In-segment restenosis rate (%) |
5.2 |
9.5 |
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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