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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류, 대동맥 박리,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 비교
1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순환기내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2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장신이 ¹ ², 이승욱 ² , 김덕경¹
배경 및 목적 : 관상동맥질환에 비해 대동맥질환이나 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국내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노인 인구의 증가, 서구화된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율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질환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으며 대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같을 것이라는 가설 하에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말초동맥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환자 및 방법 : 연구대상은 1994년 11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로서 전산화 단층촬영을 통하여 진단한 대동맥류 (256명, 남자 76.9%), 대동맥 박리 (226명, 남자 59.5%), 말초동맥질환 (434명, 남자 90.2%)과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진단한 관상동맥질환 (3,915명, 남자 70.9%)으로 나누어 카이제곱 분석과 일반화 선형모델을 이용한 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자의 남녀 성비는 2.63:1로 남자가 더 많았으며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말초동맥질환과 관상동맥질환군의 평균연령(SD)은 각각 65.1(12.1)세, 58.5(12.3)세, 63.9(10.0)세, 61.2(9.9)세 이었다 (p<0.0001). 질환 군별 고혈압 이환율은 50%이상 이었으며(p<0.0001), 당뇨병은 대동맥류 (26.3%)와 관상동맥질환군 (30.8%)에서 높은 이환율을 보였다 (p<0.0001). 흡연의 경우 말초동맥질환군 (66.1%)에서 가장 높았으며(p<0.0001), 신체질량지수는 비만이 관상동맥질환군 (77.8%)에서 가장 높았으며 (p<0.0001), 대사증후군은 각 질환 군에서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p<0.0812). 평균 HDL에 대한 LDL의 비는 관상동맥질환군 (3.2(1.1))에서 가장 높았으며 (p<0.0001), WBC (×103/uL) 는 대동맥 박리 질환 군에서 10.3(4.0)을 나타내었다 (p<0.0001). 또한 이원분산분석에서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군과 성별에 따른 위험인자들은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질환 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01). 그러나 TC와 HDL은 질환 군과 성별간의 교호작용이 존재하였다 (p<0.001) 결론 : 본 연구에서 대동맥류, 대동맥 박리,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는 질환군에 따라 연령,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inflammatory marker, lipid profile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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