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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남자 복대동맥에 발생한 죽상반크기와 생체지수 사이의 관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호덕, Tran Loan
연구배경: 복대동맥은 죽상경화와 대동맥류의 호발부위이나 한국사람에 대한 기초자료는 매우 적다. 연구자들은 특이한 질병 없이 사고로 사망한 한국사람 남자(15-82세; 평균±표준편차, 42±13세) 213예로부터 적출한 복대동맥을 병리조직 및 형태계측학적으로 분석하여 연령. 체표면적(BSA), 체적계수(BMI) 등의 생체지수, 혈관크기와 죽상반(plaque) 크기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및 결과: 복대동맥(신동맥과 총장골동맥 사이의 하1/3, infrarenal aorta)을 적출, 조직병리학적으로 죽상반을 fibrous plaque(fPlaque) 및 calcified plaque(cPlaque)로 대별하여 각각의 면적을 구하고 연령, BMI, BSA, 혈관크기(내강직경, 벽두께, 내막두께, 중막두께), 죽상경화정도(grade) 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죽상반의 발생빈도는 27.72%(59예, grade 4-6)이었다. 죽상반의 총크기는 연령, grade, 내강직경, 벽두께, 내막두께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1). fPlaque의 크기는 연령, BMI, BSA, 중막두께 등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내강직경과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p<.05), 벽두께(p<.005), 내막두께(p<.05), grade(p<.05)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cPlaque의 크기는 연령(p<.001), 내강직경(p<.00001), grade(p<.01)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BMI, BSA, 벽두께, 내막두께, 중막두께 등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이상으로 한국사람 남자의 복대동맥에서 발생한 죽상경화에서 fPlaque는 혈관크기와 상관성이 있고 석회화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생체지수 중 연령은 죽상반 석회화의 주요 영향인자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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