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ǥ :
|
ȣ - 490865 227 |
| Modified V stenting을 이용한 분지부 병변의 중재시술
|
| 부천세종병원 순환기내과 |
| 유철웅, 박상원, 정승묵, 최락경, 박상선, 임달수, 홍석근, 황흥곤 |
배경:분지부 병변의 시술은 높은 합병증 발생율, plaque shift에 의한 분지부 혈관의 폐쇄, stent strut을 통과하기 어려움, 높은 재협착율 및 표적 혈관 재개통술율로 인하여 관상동맥 중재 시술분야에서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은 과제이다. 특히 모혈관의 근위부에 긴 협착 병변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분지부 병변뿐만이 아니라 스테트 가장자리에 의한 모혈관의 근위부의 재협착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들은 모혈관의 근위부에 긴 협착 병변이 동반된 분지부 병변에서 약물용출스텐트를 이용한 modified V stenting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6월부터 2005년 6월 까지 모혈관의 근위부에 긴 협착을 동반한 분지부 병변을 갖는 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modfied V stentingt 시술에는 분지부병변당 모두 3개의 약물용출 스텐트를 사용되었고 2예에서 Taxus 스텐트가 사용되었고 나머지 7예에서는 Cypher 스텐트가 사용되었다. 시술은 분지부에 2개의 유도철선을 삽입후 각 병변에 풍선확장술을 시행하고 rewiring이 어려운 병변에 삽입된 유도철선을 이용하여 모혈관의 근위부에 분지부의 carina에 최대한 인접하게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이 근위부 스텐트를 통해 유도철선을 재 삽입한후에 두개의 스텐트를 각각 모혈관의 원위부와 분지부 혈관에 진행시키고 분지부의 carina근처에서 최소한의 겹침만으로 두개의 스텐트를 확장시킨후 스텐트 풍선을 후진하여 최소 18기압이상의 고압력으로 확장시켜 스텐트 겹침부위를 충분히 밀착시키고 병변부위의 충분한 확장을 유도하였다. 항혈소판 제재는 모든 환자에서 시술전 aspirin과 더불어 clopidogrel을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하였다.
결과:환자들은 좌주간지 원위부와 좌전하행지 개구부 및 좌회선지 개구부를 포함하는 분지부 병변 2예, 좌전하행지 와 대각선동맥을 포함하는 분지부병변 6예, 좌회선지와 둔각변연동맥 분지부를 포함하는 만성폐쇄성 병변 1례였다. 관동맥 조영술 분석상 참조혈관의 내경은 모혈관은 2.28±0.5mm 였으며 분지혈관은 1.48±0.3mm 였다. 시술 성공률은 분지부병변 각각에서 100% 였고 임상적 성공률도 100%였다. 원내 와 30일 추적관찰시 주요 심장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6개월후 추적관동맥 조영술은 5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어떠한 재협착도 관찰되지 않았고 주요심장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모혈관의 긴 협착병변을 동반한 분지부병변에 약물용출스텐트를 이용한 modified V stenting시술은 우수한 단기 결과를 보였으나 보다 장기적이고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