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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the Body Composition Measurements Using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Predict Coronary Artery Disease in Both Sexes ?
Department of Cardiology, Ajou University Medical Center, Suwon, Korea
Hong-Seok Lim, Sung-Gyun Ahn, Seong-ill Woo, Jung-Hyun Choi, Soo-Jin Kang, Byoung-Joo Choi, So-Yeon Choi, Myeong-Ho Yoon, Joon-Han Shin, Seung-Jea Tahk
연구배경 :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체지방의 절대값보다 체지방의 분포가 관동맥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성별에 따라 다른 체지방 분포는 관동맥질환의 위험을 반영하는데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체지방 분포의 차이를 관찰하고 관동맥 질환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관동맥 조영술을 시행받은 378명(남자 188명, 여자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비롯한 관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DXA를 이용하여 총체지방율과 체지방의 분포를 측정하였다. 결과 : 관동맥 조영술에서 50% 이상의 유의한 관동맥 협착소견을 보인 관동맥 협착군은 207명(남자 115명, 여자 92명)이었다. 관동맥협착군에서 비협착군에 비해 연령,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log hs-CRP 수치가 높았고, 남성, 고혈압, 당뇨의 빈도가 높았으며, 총체지방율로 본 비만(남자:25%이상, 여자:30%이상)과 관동맥 협착유무는 관계가 없었으나, 체간지방 대 총체지방율(Truncal fat to total body fat ratio ; TRFTF ratio)은 관동맥 협착군에서 높았다(p<0.01). 관동맥 협착의 독립 예측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에서 연령(Exp(B) 1.05, CI 1.02-1.08, p<0.01)과 체간지방 대 총체지방율 (Exp(B) 1.14, CI 1.08-1.20, p<0.01)이 관동맥 협착의 유의한 독립 예측인자였다. 성별 별로 세부군 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성에서 연령 (Exp(B) 1.05, CI 1.01-1.10, p=0.01)만이 유의한 예측인자였으나, 여성의 경우 연령 (Exp(B) 1.05, CI 1.00-1.10, p=0.04), 고혈압 (Exp(B) 2.62, CI 1.03-6.68, p=0.04)과 체간지방 대 총체지방율 (Exp(B) 1.25, CI 1.12-1.40, p<0.01) 및 체간지방 대 하지지방율(p<0.01)이 관동맥 협착의 독립 예측인자였다. 또한 총체지방율이 높은 군(남자:25%이상, 여자:30%이상)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체간지방 대 총체지방율이 의미있는 관동맥 협착의 유의한 독립 예측인자였던 반면(남성: Exp(B) 1.21, CI 1.03-1.42, p=0.02; 여성: Exp(B) 1.21, CI 1.07-1.37, p=0.03) 총체지방율이 낮은 군의 경우는 여성에서만 체간지방 대 총체지방율이 의미있는 독립 예측인자임을 보였다. 결론 : 체간지방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중요한 관동맥협착을 예측하는 인자이며, 특히 체간지방은 여성에서 총체지방율이 낮은 경우라 하더라도 관동맥협착을 예측하는 위험인자이므로 관동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와 치료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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