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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실 질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비혈역학적인 인자에 대한 연구; HOMA index의 유용성
한양의대 심장내과
최성일, 신진호, 신대희, 박의순, 김경수, 김정현, 임헌길, 이방헌, 이재웅, 김순길
배경: 최근 혈역학적인 부하에 대해 보상적인 필요를 초과하는 부적절한 좌심실 질량이 심혈관계 위험인자나 좌심실비대의 유무와는 독립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좌심실 질량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좌심실비대를 유발하는 인자로 기존에 많이 알려졌던 혈역학적인 인자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비혈역학적인 인자로 확대되고 있으며, observed/predicted LV mass ratio(OPR)는 각 개개인의 좌심실 질량을 성별, 1회 박출량(stroke work), 신장으로 보정한 수치인데 보다 정확하게 좌심실의 구조 및 기능들을 설명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예후를 대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PR에 대한 혈중 insulin의 역할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좌심실 질량의 적절성을 나타내는 OPR과 혈당대사장애를 나타내는 HOMA index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HOMA index가 좌심실 질량의 적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받았던 136명을 대상으로 공복시 혈당과 인슐린 및 hemoglobin A1C를 측정하였고, M-mode를 이용한 심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좌심실 질량은 1.04x[(IVSd+LVDd+PWTd)³- LDVs³]x0.8+0.6의 공식으로 구하였고, 1회 박출량(stroke work)은 Teichholz의 공식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HOMA index와 공복시 혈중 인슐린은 OPR과 약한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으나(HOMA index;r=0.314, p=0.039, 인슐린; r=0.288, p=0.019), 공복시 혈중 혈당 및 Hemoglobin A1c는 OPR과 관련성이 없었는데, 관상동맥이 정상인 경우에만 HOMA index와 OPR은 상관성을 나타냈고(r=0.354, p=0.032), 관상동맥질환이 존재한 경우엔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HOMA index는 심혈관계질환발생의 위험인자인 OPR과 연관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HOMA index가 좌심실질량의 적절성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주는 비혈역학적인 인자의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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