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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용출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의 예측인자로서 혈중 단핵구의 의의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경호, 오석규, 송미진, 김연경, 박은미, 이상재, 이은미, 신성희, 유남진, 김남호, 정진원
배경 :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 보편화 된 이후 재협착은 해결해야 할 주된 과제이다. 최근 약물 용출 스텐트 (drug-eluting stent: DES)가 개발되어 재협착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나 아직은 완전하지 못한 실정이다. 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을 포함하는 재협착은 병변의 특성이나 시술의 형태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lipoprotein (a)의 증가 등도 관련되어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시술 후 statin의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어 혈중 지질 농도는 추적관찰 시에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DES 시술 후 추적관찰시 혈중 염증반응의 변화가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원광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DES를 시술받고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1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DES의 선택과 시술 방법은 시술자의 판단에 의해 시행하였다. 추적관찰 중에 협심증의 재발 또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재입원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처음 내원 시와 추적관찰시 혈중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igh sensitivity CRP, leukocyte를 측정하여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9.4±9.4세였고, 남자는 67명 (65.7%) 이였다. DES는 SES 76명, PES 20명, 두 stent를 모두 삽입한 경우는 6명이었고, 평균 10.1±1.8개월 (5~16개월)째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다.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stent내 재협착은 5예(4.9%)에서, 다른 segment의 재협착은 8예(7.8%)에서 나타났고, 모두 PCI를 시행하여 전체 TVR은 10예(9.8%)에서 시행되었다. 재협착이 있었던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에 기저 지질 농도나 CRP, monocyte count는 차이가 없었다. 추적 관찰시에도 total cholesterol, HDL-C, LDL-C, hsCRP, monocyte count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기저치에 대한 변화에 따라서는 재협착이 있는 환자는 추적관찰시 monocyte가 증가한 환자가 많았다 (80% vs. 20%, p=0.013). 그러나 전체 leukocyte count가 증가한 경우, total cholesterol이 증가한 경우, LDL-C가 증가한 경우, HDL-C이 감소한 경우, CRP가 증가한 경우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변량 분석에서 monocyte count의 증가는 TVR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 (OR 6.4, 95% CI 1.19~34.8, p=0.031). 결론 : DES 시술 후 혈중 monocyte 증가는 재협착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스텐트 삽입술 후 이차예방에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치료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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