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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idence and Angiographv characteristics of In-Stent Restenosis in post Drug-Eluting Stent Era |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
| 박찬석, 승기배, 김범준, 김동빈, 김성훈, 장성원, 정해억, 백상홍, 최규보 |
배경 및 목적
약물망출 스텐트를 이용한 치료는 이전의 단순금속 스텐트나 풍선확장 치료에 비해서 재협착율을 현저히 개선시켰으며 이는 신내막 형성의 억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sirolimus-eluting stent(SES) 및 Paclitaxel-eluting stent (PES) 삽입을 시행한 환자에서의 재협착의 빈도 및 각각의 스텐트 삽입 후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에서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연구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의심하에 시행한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에서 동맥 협착이 70%이상으로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 중 추적 검사한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에서 스텐트내 재협착이 증명된 54명을 대상으로 각각 SES 및 PES삽입 후의 빈도 및 기저질환과의 연관성,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에서의 특징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518명의 환자에서 추적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고 SES는 513 병변에 PES는 154 병변에 삽입하였다. 스텐트내 재협착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군 사이에 각각의 연령, 성별 및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며 스텐트내 재협착의 비율은 SES를 사용한 군에서 6.6%, PES를 사용한 군에서 16.2 %였다. (p=0.001) 혈관조영술에서 관찰되는 재협착의 특징은 SES를 사용한 군에서는 초점형이 64%, 미만형 5.9%, 증식형과 완전폐색형이 각각 2.9%였으며 PES를 사용한 군에서는 초점형이 44%, 미만형 28%, 증식형은 8% 완전폐색형이 4%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스텐트내 재협착은 삽입한 스텐트의 길이가 40mm이상인 환자와 (p=0.024) 다혈관질환을 가진 이에서 더욱 흔하였다. (p<0.001)
결론
약물방출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은 PES에서 더욱 흔하며 특징은 SES는 초점형이 주로 보이나 PES에서는 상대적으로 미만성이 흔히 보이고 재협착의 발생은 병변에 삽입한 스텐트의 길이가 40 mm이상이거나 다혈관 질환을 가진 경우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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