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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관 질환의 관동맥 중재술시 약물 방출 스텐트 사용의 단기적 임상 경과 ; 단일혈관과 다혈관 질환의 비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왕희성, 윤정한, 정일형, 최현민, 김장영, 유병수, 이승환, 최경훈
배경 및 목적: 약물 방출 스텐트는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중재시술적 치료에 재협착의 발생율을 기존의 일반 스텐트에 비해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약물 방출 스텐트의 효과는 주로 단일 혈관 병변의 중재술을 중심으로 입증이 되어왔으며 다혈관 질환의 관동맥 중재술에 있어서는 아직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혈관 질환에서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술 후의 단기적인 임상경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3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단일기관에 연속적으로 내원하여 약물 방출 스텐트를 사용한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 받은 연속적인 899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기록 및 관동맥 시술에 관련된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환자는 단일 혈관 중재시술을 받은 군 (I군) 과 다혈관 중재시술을 받은 군 (II군) 으로 나누어 임상경과와 관동맥조영술 소견상의 추적관찰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환자는 899 명으로, 평균연령 62.2±10.4세, 남자가 545명 (60.6%) 이었으며, 관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당뇨가 227명 (25.3%), 고혈압이 380명 (42.3%), 흡연은 280명 (31.1%) 였다. 관동맥 병변은 총 1257 개 였으며, 시술에 사용된 스텐트의 갯수는 총 1407 개 (Cypher® 989개, Taxus™ 418개) 였다. 환자 1인당 사용된 스텐트의 갯수 및 단일 병변당 사용된 스텐트의 평균 갯수는 1.18±1.4개, 1.16±1.2개 였다. 관동맥 조영술 소견상 초기의 평균 참고혈관직경은 2.90±0.4mm, 최소내경은 0.53±0.3mm, 병변길이는 17.7±9.8mm 였으며, 스텐트 삽입술 후 초기 획득은 평균 1.80±1.0mm 였다. 6개월 추적 관찰시 시행한 관동맥 조영술상 평균 참고혈관직경, 최소내경 및 후기손실은 각각 2.95±0.4mm, 2.34±0.4mm, 0.21±0.6mm 였으며, 6개월 재협착율은 3.2% 였다. 시술 후 6개월 이내의 주요심장사건은 총 31건 (2.5%) 로 표적병변 재개통은 19명 (1.5%), 심근경색은 6명 (0.5%), 사망은 11명 (0.9%) 였으며, 대상환자를 I군 (487명, 38.7%) 과 II군 (770명, 61.3%)으로 나누어 각 군의 임상경과를 비교하였을 때 표적혈관 재개통, 심근경색, 사망에 있어서 양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NS). 결론 : 다혈관 질환에서 약물 방출 스텐트 사용의 단기적 임상경과는 단일 혈관 질환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다혈관 질환의 시술에서도 약물 방출 스텐트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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