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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분절 비상승 관상동맥질환에서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심장사건의 예후 예측인자
경북대학교 병원
김형섭, 박용휘, 한주엽, 이현상, 강현재, 양동헌, 박헌식, 조용근, 채성철, 전재은, 박의현
배경: ST분절 비상승 관상동맥질환에서 심장사건 지표인 CRP, pro-BNP 및 Troponin이 심장사건의 예후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시행한 후의 심장사건 예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는 적다. 본 연구는 ST분절 비상승 관상동맥질환의 환자에서 관상동맥중재시술 후에 심장사건 지표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흉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 및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 137명(평균 연령: 70세, 남/여: 91/46명)을 대상으로 내원 당시 CRP, pro-BNP 및 Troponin을 측정하였고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24시간 내 2회의 Troponin을 측정하였다. 평균 추적 기간은 421일었고 후향적 관찰로 그 기간에 발생한 심장 사건(사망, 비치명성 심근경색증, 관상동맥 재개통술)을 조사하였다. 결과: 137명의 환자(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 93명, 불안정형 협심증: 44명) 중 10명에서 심장 사건이 발생하였다(사망: 2명, 비치명성 심근경색증: 4명, 관상동맥 재개통술: 4명). 심장 사건이 발생하거나(A군) 발생하지 않은(B군) 환자들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구혈율, 연령과 성별 그리고 내원 당시의 CRP, pro-BNP 및 Troponin 수치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관상동맥조영술상 범인혈관종류와 다혈관질환의 유무 등은 차이가 없었다. 심장 사건이 발생한 환자군에서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보다 심혈관중재술 후 Troponin수치가 2.5ng/mL 이상의 상승을 보인 경우(Troponin>2.5ng/mL: 민감도;73%, 특이도;70%, A군:7/10명(70%), B군:41/127명(32%); p=0.033)와 관상동맥중재시술 당시의 slow flow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A군:3/10명(30%), B군:9/127명(7%); p=0.044) 의미 있게 높았다. 심장 사건의 발생을 예측하기 위하여 중요한 위험인자를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Troponin의 수치가 2.5ng/mL 이상 증가된 경우(hazard ratio: 7.8; 95% CI(1.13-53.7); p=0.037)와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slow flow 현상(hazard ratio: 8.7; 95%CI(1.20-63.5); p=0.032)이 의미 있었다. 결론: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과 불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관상동맥중재시술 당시의 slow flow 현상을 보이는 경우와 관상동맥중재시술 후 Troponin이 2.5ng/mL 이상으로 상승된 경우는 심장 사건 발생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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