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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완전 방실 차단증 환자의 현상태에 관한 고찰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최은영, 이창훈, 권보상, 진선미, 이정하, 김현정, 배은정, 노정일, 윤용수
목적 : 선천성 완전 방실 차단증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현상태를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가능한 개선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80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단받은 선천성 완전 방실 차단증 환자 총 10명에 대한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는 총 10명 이었고, 이중 남자가 4명, 여자가 6명 이었다. 평균 진단시 연령은 33개월(출생시~11세)이었고,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 받은 평균 연령은 40.9개월(출생일~7세 9개월)이었다. 환아모가 교원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는 2례가 있었는데, 이중 1례는 환아도 교원성 질환의 가능성이 높았다. 수술 이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었던 경우는 3례가 있었으며, 수술전 심장 박동수는 평균 46.6회(35회~55회)였고, 수술 이후 모든 경우에서 수술 전의 증상들이 호전되었으며, 경과관찰을 하는 동안 심부전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낸 경우는 없었다. 3례의 경우는 DDD type의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받았고, 7례의 경우에는 VVI(R) type의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받았다. 인공 심박동기 삽입 후 심박동기와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여 건전지 교체 이외의 목적으로 재수술 시행이 필요한 경우는 6례에서 있었으며, 최초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 시행 후 평균 67.8개월(21개월~141개월) 이후에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였다. EKG 기록을 분석한 결과 QRS duration은 심박동기 삽입술 이전은 평균 0.0746ms였으며, 수술 이후는 평균 0.1447ms로 94% 증가하였으며, QTc를 계산해 보았을 때 수술 이전은 평균 0.4624ms, 수술 이후는 평균 0.4920ms로 평균 6.4% 증가하였다. 결론 : 저자들이 경험한 선천성 완전 방실 차단증의 경우는 수술적 교정을 통하여 특별한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으로 밝혀졌다. 평균 진단 연령이 33개월로 아직까지 다른 선천성 이상 질환에 비하여 진단 시기가 느리다는 특징이 있었다. 또한 인공심박동기 삽입술을 시행 받은 경우 QRS duration이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심실성 율동이 장기적으로 심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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