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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폐쇄(Subocclusion) 및 폐쇄병변의 관동맥중재시술 전후의 원위부 참조혈관 크기: 관동맥 조영술과 혈관내 초음파의 비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학교실
유지연, 최영진, 주나래, 김성환, 김응주, 홍경순, 한규록, 오동진, 임종윤, 이광학
배경 : 혈관내 초음파는 관동맥중재시술시 혈관조영술로는 관찰할 수 없는 혈관상태를 알기 위한 중요한 검사의 하나이다. 최근 약물방출스텐트 이용의 증가에 따라 혈관내벽과 스텐트의 부착이 시술의 성공을 좌우하므로 혈관 크기의 정확한 평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임박폐쇄 및 폐쇄병변의 경우 저관류된 원위부혈관은 조영소견상 그 크기가 저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동맥중재시술시 스텐트의 크기 선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임박폐쇄 및 폐쇄병변의 중재시술시 혈관조영검사상의 혈관의 크기와 혈관내 초음파상의 측정치를 중재시술 전후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2004년 6월부터 2005년 7월까지 90%이상의 임박폐쇄 및 폐쇄를 보이는 관동맥질환자 총 32례에서 중재시술 전후 혈관내 초음파를 실시하였다. 폐쇄소견을 보이는 부위의 참조근위부(이하 근위부)와 삽입 스텐트의 참조원위부(이하 원위부)에서 관동맥조영술과 혈관내 초음파검사상 혈관크기의 측정치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관동맥중재시술 전후의 조영술상 근위부, 원위부의 혈관 크기 분석결과 근위부의 경우 시술 전 3.06 ± 1.26mm, 시술 후 3.08 ± 1.09mm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반면, 원위부의 경우 1.99 ± 0.76mm. 2.49 ± 0.75mm로(p= 0.002) 의미있게 시술후의 직경이 커서 저관류에 의해 크기가 저평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혈관내 초음파 검사의 경우 시술 전후의 평균혈관내강직경은 근위부 3.30 ± 0.55mm 및 3.15 ± 0.62mm, 원위부 2.49 ± 0.38mm 및 2.63 ± 0.42mm였고, 혈관내강의 단면적은 근위부 8.36 ± 2.91mm2, 7.87 ± 2.99 mm2, 원위부 2.68 ± 0.43 mm2, 2.81 ± 0.46 mm2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외탄성판의 경우에도 평균직경은 근위부 4.89 ± 0.77mm 및 4.66 ± 0.71mm, 원위부 3.69 ± 0.50 mm 및 3.67 ± 0.79mm였고, 평균단면적은 근위부 18.7 ± 5.31 mm2, 17.30 ± 5.34 mm2, 원위부 9.86 ± 4.69 mm2, 10.97 ± 4.59 mm2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시술 전후의 원위부의 혈관직경차이의 비교에서 조영술에서의 계측치 차이보다 혈관내 초음파의 경우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p= 0.037). 결론 : 임박폐쇄 및 폐쇄를 보이는 관동맥병변에 대한 관동맥중재시술 시행시 원위부 참조혈관의 크기를 측정하는 경우, 혈관내 초음파검사는 관동맥조영술보다 실제 크기를 정확히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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