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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에 수술받은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의 양상
울산의대 서울 아산병원 소아심장과¹ , 소아흉부외과 ²
고 재곤¹, 장 원경¹ , 김 영휘¹ , 박 인숙¹ , 박 정준² , 윤 태진² , 서 동만²
목적;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은 50-70%에서 자연 폐쇄가 가능하며 결손의 크기가 작으면 수술이 필요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성인기에 도달한 작은 심실중격결손에서는 2차 병변이나 합병증이 생겼다는 보고들이 있다. 성인에서 수술이 시행된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의 자연경과에 대해서 재검토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받은 18세 이상의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양상, 심초음파 및 심도자검사, 수술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과;남자가 17명이었고 수술시의 나이는 평균 32세(18-62세)이었다. 수술 적응증은 QP/QS가 1.5이상이거나, 심내막염의 기왕력(6명,15%) 그리고 동반 기형이나 2차 병변(21명,53%)이었다. 2차 병변은 우심실 유출로 협착이 9명으로 많았고 6명에서는 좌심실-우심방 단락이나 삼첨판 역류가 있었으며 2명이 대동맥판 탈출과 역류가 있었다. 동반 기형으로는 동맥관, 심방중격결손, 이첨 대동맥판 등이 있었다. 심초음파 검사나 수술시 24명(60%)에서 중격류가 확인되었다. 심실중격결손만 있었던 군(15명)과 다른 이상이 있었던 군(25명)간에 수술 당시의 나이나 심흉곽비 그리고 중격류 형성 빈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다른 이상이 있었던 군에서 증상을 보인 경우가 더 많았다(3/15 vs 15/25, p<0.05). 증상은 운동성 호흡곤란이 대부분이었다. 우심실 유출로 협착이 없었던 환자중에서 심도자 검사나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서 구한 QP/QS는 2이상인 경우가 14/27명(52%)이었고 중격류 동반 유무에 따라서 QP/QS에는 차이가 없었다(p>0.05). 심실중격결손만 있었던 군(15명)과 우심실 유출로 협착을 제외한 다른 이상이 있었던 군(16명)간에 QP/QS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심흉곽비는 심실중격결손만 있었던 군이 더 작았다(49.7±4.4% vs 54±6.8%, p<0.05). 심도자 검사나 삼첨판 역류 혹은 결손을 통한 Doppler 혈류 속도를 통해서 폐동맥 고혈압이 의심되는 경우는 2/31(6%)이었다. 수술사망은 없었으며 5명(삼첨판 역류, 심방세동, 대동맥 박리, 심박동기삽입, 폐동맥 고혈압)외에는 심장질환으로 인해서 남은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결론;성인에서 막양부 심실중격결손 수술은 63%가 동반 기형이나 합병되는 2차 병변 때문이었다. 우심실 유출로 협착과 삼첨판 역류가 많은 원인이었으며 증상을 유발하고 있었다. 따라서 증상이 없는 상태의 작은 막양부 심실중격결손이더라도 평생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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