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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위험인자에 따른 관동맥병변의 양상
-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규모의 다기관임상연구 |
한림의대 순환기내과¹, 동아의대², 충북의대³, 전남의대⁴, 충남의대5, 가톨릭의대6, 영남의대7, KCAR(Korean Coronary Artery disease Registry) study group |
이준희¹, 한규록¹ , 김무현² , 조명찬³ , 정명호⁴, 성인환5 , 김종진6 , 김영조7 |
서론: 관동맥질환의 위험인자와 관동맥질환의 중증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위험인자에 따른 관동맥병변의 양상을 살펴본 전국 규모의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방법: 최근 몇년간 전국에 분포한 7개 의과대학병원에 관동맥질환이 의심되어 내원한 환자들의 등록사업인 KCAR(Korean Coronary Artery disease Registry)에 등록된 총 5970명의 환자 중 관동맥조영술을 시행받은 35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관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고연령, 조기관동맥질환의 가족력,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저고밀도지단백혈증, 당뇨병, 말초혈관질환)과 관동맥병변의 양상 및 중증도를 조사하였다. 관동맥병변은 50%이상의 협착이 있는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결과: 관동맥조영술상 병변의 분포는 정상 또는 유의하지 않은 관동맥병변(NC) 510명(14.2%), 1혈관질환(1VD) 1461명(40.6%), 2혈관질환(2VD) 888명(24.7%), 3혈관질환(3VD) 562명(15.4%), 좌주간지를 포함한 병변(LM) 117명(3.3%), 혈관연축(VS) 67명(1.9%)이었다. 위험인자가 없었던 경우가 97명(2.6%), 1개 830명(22.3%), 2개 1386명(37.2%), 3개 999명(26.8%), 4개 342명(9.2%), 5개 68명(1.8%)였다. 위험인자의 갯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협착을 보이는 관동맥의 수가 증가함이 관찰되었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 표 참조). 대사증후군(MS)의 경우 위험인자 2개와 3개를 가진 경우의 중간정도의 분포를 보였다. 결론: 한국인에서 관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관동맥병변의 수가 증가한다. 대사증후군도 다위험인자군과 유사한 관동맥 병변 분포를 보이므로 대사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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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ry artery involvement (numbers are
percent) |
Number of risk fact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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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
1VD |
2VD |
3VD |
LM |
VS |
0 |
47.4 |
34.0 |
6.2 |
0.0 |
4.1 |
8.2 |
1 |
25.2 |
39.8 |
18.9 |
9.3 |
4.0 |
2.8 |
2 |
11.6 |
44.1 |
24.2 |
15.7 |
2.8 |
1.6 |
3 |
7.8 |
38.9 |
30.4 |
17.7 |
3.7 |
1.4 |
4 |
3.2 |
41.2 |
29.2 |
24.9 |
1.5 |
0.0 |
5 |
7.4 |
30.9 |
26.5 |
30.9 |
4.4 |
0.0 |
MS |
5.5 |
49.7 |
26.2 |
14.5 |
1.4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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