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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폐정맥 격리방법에 따른 전극도자절제술의 치료성적 : 폐정맥 입구에서의 부분적인 절제술과 심방에서의 원형 절제술의 비교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¹ ,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²
최기준¹, 남기병¹ , 김유호¹ , 김준²
목적 :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에 의한 폐정맥 격리 방법이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제시된 후 초기에는 폐정맥 입구에서의 부분적인 절제술(ostial segmental ablation)이 많이 이용되었으나 이후 심방에서의 원형절제술(atrial circumferential ablation)을 이용한 폐정맥 격리 방법의 장점이 보고되어 치료방법의 변화가 있었기에 두 가지 방법의 치료성적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방법 :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방세동의 증상이 심한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3년 4월부터 2004년 7월까지 36명(1군, 남 30, 여 6, 47±10세)에게는 폐정맥 입구에서 Lasso 도자를 이용하여 부분적인 절제술을 시행하여 폐정맥을 좌심방으로부터 전기적으로 격리시켰고, 2004년 8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2명의 환자(2군, 남 22, 여 10, 53±9세)를 대상으로는 CARTO® 시스템을 이용하여 폐정맥 입구에서 5-10mm 떨어진 심방에서 좌측과 우측의 상하 페정맥을 동시에 원형절제술로 전기적으로 격리하였다. 원형절제술로 폐정맥전기도가 완전히 소실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폐정맥 입구부위에서 절제술을 시도하였다. 두 환자군에서의 시술시간, 시술 후 폐정맥의 협착 빈도, 재발율(시술 2주 이후의 재발)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 시술시간은 1군의 경우 245±32분, 2군의 경우 373±70분으로 2군에서 유의하게 길었다(p<0.05). 2군 환자에서 7예(22%)에서 상하 폐정맥의 전기도가 동시에 소실되었다(우측 폐정맥 4예, 좌측 폐정맥 3예). 시술 후 30% 이상의 폐정맥 협착이 발생한 경우는 1군에서 4명(50% RSPV 1예, 30-50% LSPV 2예, RIPV 1예)이 있었던데 비해 2군에서는 전혀 없었다. 시술 후 추적관찰 기간(1군 8±5개월-2004년 8월 기준, 2군 7±4개월, p=ns)동안 심방세동이 재발한 경우는 1군의 경우 11명(31%), 2군의 경우 7명(22%)으로 2군에서 적은 경향은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재발이 없었던 환자 중 항부정맥제 사용은 1군, 2군에서 각각 9명, 10명이었다. 결론 :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에 의한 폐정맥 격리 방법 중 심방에서의 원형 절제술은 폐정맥 입구에서의 부분적인 절제술에 비하여 시술이 복잡하고 시술시간이 긴 단점이 있긴 하지만, 심방세동의 재발이 적은 경향이 있고 폐정맥의 협착 위험도가 없어, 보다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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