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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방출 스텐트 삽입 후 후기 스텐트내 혈전 형성 (late stent thrombosis)의 예측인자
가천의대 길병원
안태훈, 오규진,강웅철,한승환,신익균
연구 배경: 최근 관동맥 중재 시술 분야에서 약물방출 스텐트 (drug-eluting stent, DES)삽입 후 기존의 bare metal stent (BMS)에 비해 재협착률과 심장사고율을 현격하게 감소시켜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BMS에 비해 스텐트내 혈전형성 (stent throbosis, ST)이 높지 않다고 보고 되고 있지만 항혈소판 약물을 조기중단 시 후기 스텐트내 혈전 형성(late stent thrombosis, LAT)으로 심근 경색 및 심장 돌연사를 초래 할 수 있어 장기적 복합 항혈소판제 사용이 권고된다. 그러나 아스피린과 clopidogrel을 장기 복용 후에도 LAT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예측인자에 대한 보고는 많지 않다. 연구 방법 및 결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DES 삽입 후 6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 한 총 527명의 환자 (Cypher군 185명 및 Taxus군 342명) 중 8명의 환자에서 시술 후 48일-363일에 LAT의 발생(1.5%)이 있었다. LAT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12세 였으며 삽입 된 평균 스텐트 길이는 30.4±12.2 mm 였다. LAT의 발생은 돌연 심장사의 3예와 관동맥 조영으로 확진 된 5예로 정의하였다. 한 환자에서 9개월 추적 혈관조영술 및 혈관내 심초음파 검사상 스텐트내 내막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시술 12개월에 clopidogrel을 중단한지 2주만에 LAT가 발생하였다. 이 환자를 제외 한 전 환자에서 아스핀과 clopidogrel의 병합 항혈소판제가 투여 되었다. 시술 시 심부전증상 (hazard ratio 5.433, 95% confidence interval 1.052-28.072, p=0.043)과 삽입 된 스텐트 길이가 25 mm의 경우 (hazard ratio 5.109, 95% confidence interval 1.021-25.566, p=0.026)에 다량 변수의 위험예측인자로 분석되었다. 그 외 만성 신부전, 당뇨병, bifurcation병변 및 소구경 혈관등은 예측인자가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약물방출 스텐트삽입 후 충분한 병합 항혈소판 치료에도 불구하고 후기 스텐트내 혈전 형성이 관찰되고 있으며 시술 당시의 심부전 증상과 긴 약물방출 스텐트사용이 후기 스텐트내 혈전형성의 주요 위험인자로 보여 향후 약물방출 스텐트삽입 시 적절한 환자와 스텐트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항혈소판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군 선별에 필요한 유전학적 및 생체학적 screening 개발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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