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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 환자에서 운동부하검사의 안정성 및 의의
전남대학병원 운동부하검사실, 순환기내과
최승희, 정명호, 홍영준, 오춘순, 손윤경, 임상춘, 이경옥, 문진숙, 이숙자, 최영자, 김계훈, 손일석, 박형욱,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배경: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에서 환자의 운동 능력은 환자의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의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에서 양성률, 운동 능력 및 안정성에 대한 국내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낮은 의료보험 수가 및 고위험 환자에서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방법: 2004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측정한 좌심실 구혈률이 45% 미만이었던 좌심실 기능 부전 환자 중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를 시행한 환자 20예(남; 18, 여; 2, 56.0±8.1세)를 대상으로 운동부하 검사의 양성률, 운동 능력, 안정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과: 대상 환자의 좌심실 구혈률은 37.3±5.5%이었고 임상 진단명은 관상동맥 질환 11예 (55%), 심부전증 2예 (10%), 확장형 심근증 5예(25%), 심근염 1예(5%), 심실성 빈맥 1예 (5%) 등이었다. 운동부하 검사에서 양성률은 5예(25%)이었고 운동 시간은 13.3±2.2분, MET는 9.0±2.2이었다. 운동부하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던 환자의 임상 진단명은 저위험 불안정형 협심증 2예, 진구성 심근경색증 1예, 심부전증 1예, 확장형 심근증 1예 등이었다. 운동부하 검사에서 양성인 환자를 I군(5예: 59.2±5.6세), 음성인 환자를 II군(15예: 54.9±8.7세)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I군은 5예 모두 남성이었고 5예 모두 흡연자이었다. 양군에서 임상 진단명 및 위험인자의 차이는 없었으나, 운동시간은 I군 12.4±1.3분, II군 13.6±2.4분으로서 I군에서 유의하게 짧았고(p=0.039), MET는 I군 8.3±1.6, II군 9.3±2.4로서 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46).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유의한 협착은 I군 3예 (60%), II군 5예 (33.3%)에서 관찰되었고 다혈관 질환은 I군 2예(40%), II군 3예(20%)에서 관찰되어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좌심실 기능 부전을 보이는 환자의 운동부하 검사에서 양성률은 25%이었고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으며, 양호한 운동 능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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