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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동맥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에서 안지오실®의 혈관성 합병증 : 요골동맥을 이용한 중재술과의 비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이동원, 오준혁,안성규,박태익,한동철,황기원,안병재,김성호,이준상,김무영,배우형,이현국,김준,김준홍,전국진,홍택종,신영우
배경 및 목적 :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에서 요골동맥 접근법을 이용할 때 전통적인 대퇴동맥 접근법에 비교하여 관상동맥과 말초혈관 합병증의 감소 효과나 술 후 조기 활동, 조기 퇴원이 가능함을 관찰해왔다. 최근에 자주 사용되는 안지오실®은 조기 지혈과 술후 조기 보행의 효과 있는데, 국내에는 이를 대퇴동맥 접근법으로 시행한 관상동맥 중재술에 병용할 경우 요골동맥 접근법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비교 연구한 문헌은 아직 없다. 본 연구는 부산대학병원 순환기내과에서 1년 동안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 중에 안지오실®을 사용한 대퇴동맥 접근군과 요골동맥 접근군의 360명을 대상으로 중재술후에 나타난 혈관성 합병증의 양상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실시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과 관련된 혈관성 합병증을 접근방법 차이에 따라 요골동맥 접근군과 안지오실®을 사용한 대퇴동맥 접근군의 두 군으로 나누고 의무기록지를 통해 술후 혈관성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반상출혈은 요골동맥 접근군과 안지오실®을 사용한 대퇴동맥 접근군에서 각각 10.3%, 9.4%로 모두 유사한 발생 빈도를 보였으나(p=0.940), 대증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했던 경도의 출혈(1.2% vs. 6.0%, p=0.026), 혈종(4.5% vs. 1710%, p=0.000)의 발생과 출혈로 인한 수혈 건수(0.4% vs. 6.8%, p=0.002)는 안지오실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대퇴동맥 접근군이 요골 접근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이 발생했다. 혈종이나 출혈 등으로 인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양군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양상은 헤파린의 지속적인 정주나 GP Ⅱb-Ⅲa receptor inhibitor, 혈전 용해제의 투여 유무에 관계없었으며, 술전 진단의 분포의 차이나 술시에 사용한 catherter 크기와도 무관하였다. 비용 효과면에서도 요골동맥 접근군이 안지오실®을 사용한 대퇴동맥 접근군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결 론 : 요골동맥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안지오실을 사용한 대퇴동맥 접근법보다 시술후 혈관성 합병증이 작게 발생하고, 비용 효과면에서도 우수한 시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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