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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결절 회귀성 빈맥 유도법의 하나로 S1-S6의 유용성
고려의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이현수, 고경정, 진종희, 이윤원, 김해주, 이영진, 강준원, 김진석, 임홍의, 박희남, 노영무, 김영훈
배경 : 임상적으로 발작성 빈맥증이 의심되거나 심전도상 상심실성 빈맥이 증명되어 이의 확진을 위해 심전기 생리 검사를 시행할 때 방실결절 회귀성 빈맥(atrioventricular nordal reentrant tachycardia : AVNRT)의 유도를 위해서는 주로 심방내 Extrastimulation test (AEST), Rapid atrial pacing (RAP)이 쓰이고, 이의 예민도를 높이기 위해 Isoproterenol 이나 Atropine의 정주법이 흔히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계획 전기 자극(programmed electrical stimulation: PES)에 조율 위치를 추가하고 긴주기의 5개 기외자극을 사용하는 방법(S6, 800/700/600/500/400/300 ms)으로 AVNRT의 유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정하에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및 결과 : 총 44명의 증명된 AVNRT 환자(M:F=11:33, 평균연령 50.5±15.4세)를 대상으로 RAP, AEST, 우심실 상부(HRA)와 관정맥동 근위부(CS px)에서 각각 double AEST (DAEST)를 시행하였고, 5개의 기외자극을 투여하는 방법(S6)을 추가함으로써 총 5가지 PES를 실시하여 AVNRT의 유도율을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유도되지 않은 22예 (50%)에서는 Atropine 1 mg을 정주한 후 동일한 방법의 PES를 반복하였다. 결과(Table). AVNRT 유도율은 Atropine 주입 전후 모두 S6법에서 가장 높았다. 기존 PES 방법(RAP, AEST, DAEST)의 경우 총 44예중 15예(34.1%)가 유도 되었으나 S6법으로는 21예(47.7%)로 유도율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2). 또한 Atropine 정주 후에는 S6법에 의해 36예(81.8%)가 유도되어 S6법이 효과적인 유도법의 하나임을 보여 주었다(p=0.006). 결론 : AVNRT의 유도를 위해 기외자극을 5개 투여하는 방법(S6)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PES 방법에 비해 높은 유도율을 보였다. 따라서 PES에 의한 AVNRT 유도시 S6법은 기존의 PES 방법에 의해 유도되지 않은 예에서 추가로 시행할 수 있으며 RFCA후 AVNRT의 효과적인 치료 여부를 평가하는데에도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Table. Inducibility of atrioventricular nordal reentrant tachycardia(AVNRT)

Inducibility

n(%)

Induction methods

p-value*

RAP

SAEST

DAEST

CS px DAEST

S6

Yes

22(50%)

Echo beats

2

11

14

9

15

0.001

SVT

10

12

15

15

21

0.002

No

22(50%)

?? ?SVT after atropine IV

8

6

12

10

15

0.006

*p-values are compared S6 with other methods by chi-square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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