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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약물스텐트의 안전성과 유용성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 박창범, 이철환, 이봉기, 최봉룡, 김미정, 박덕우, 박경민, 이세환, 황의석, 김영학, 홍명기,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연구배경: 약물스텐트의 도입이후 일반금속스텐트에 비해 재협착율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나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유용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약물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들과 일반금속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03년 3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급성심근경색증(ST분절상승과 비ST분절상승, 증상발현 일주일이내)으로 내원하여 약물스텐트를 삽입한 217명의 환자들(330병변)과 2002년 4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일반금속스텐트를 삽입한 232명의 환자들(358병변)을 대상으로 주요심장사건(심장원인에 의한 사망, 심근 경색, 목표 혈관 재건술)과 6개월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에서의 재협착율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약물스텐트를 삽입한 군에서 유의하게 병변의 길이가 길었으며 (17.1±7.6mm vs 23.2±12.8mm; p<0.001), 참조혈관직경은 작았고 (3.23±0.53mm vs 2.97±0.52mm; p<0.001), AHA/ACC의 분류에 따른 C형태가 많았다 (36.9% vs 50.9%; p<0.001). 일반 금속스텐트 환자군과 약물스텐트 환자군에서 30일과 1년째 주요심장사건은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30일: 2.6% vs 4.1%; p=0.358, 1년: 14.2% vs 8.7%; p=0.070). 추적 관동맥조영술은 각각 56%, 66%에서 시행되었으며, 재협착율은 약물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들에서 유의하게 낮았다(25.3% vs 10.6%; p<0.001).
결론: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반금속스텐트에 비해 약물스텐트는 주요심장사건의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았으며 재협착으로 인한 목표 혈관 재건술은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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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금속스텐트
(n=232) |
약물스텐트 (n=217) |
p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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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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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day outcome |
6(2.6%) |
9(4.1%) |
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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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
3(1.3%) |
5(2.3%) |
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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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urrent MI |
3(1.3%) |
4(1.8%) |
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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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
0 |
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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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year outcome |
36(15.5%) |
19(8.7%) |
0.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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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
6(2.6%) |
5(2.3%) |
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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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urrent MI |
7(3.0%) |
4(1.8%) |
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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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
23(9.9%) |
10(4.6%) |
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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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I: myocardial infarction, TVR: target vessel
revascular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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