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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후성심근증 환자에서 성공적인 알코올중격절제술 시행 후 발생한 좌심실유출로폐쇄의 재발 예측 인자 연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 이철환, 박덕우, 박경민, 서일우, 장재식, 박창범, 이봉기, 김영학, 홍명기,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배경: 알코올중격절제술은 좌심실유출로폐쇄를 동반한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성공적 시술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혈역학적 효과가 유지되지 못하고 좌심실유출로의 폐쇄가 재발하기도 한다. 방법: 1997년 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본원에서 성공적 시술을 받은 35명의 환자 중 14명(40%)이 경과 관찰기간(42.6±26.4개월, 6-78개월) 중 좌심실유출로폐쇄의 재발(시술전 압력차의 50%이상의 좌심실유출로 압력차의 재상승)을 보였다. 본 연구는 이들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발의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결과: 좌심실유출로폐쇄의 재발이 있는 환자는 시술 전 높은 좌심실유출로 압력차를79.9±32.0 mmHg vs. 49.6±32.1 mmHg, p<0.05) 보였으며, 심실중격의 두께가 얇았고18.9±4.2 mm vs. 23.0±6.8 mm, p<0.05), 시술 시에 적은 양의 알코올을 사용하였으며(<3 ml : 78.6% vs. 40.0%, p<0.05), 시술 후 낮은 심근 효소치(creatine kinase : 949±429 U/L vs. 2125±1510 U/L, p<0.05)의 상승을 보였다. 또한 재발을 경험한 환자에서 시술 전(NYHA class: 2.6±0.8 vs. 2.1±0.9, p=NS), 시술 후(NYHA class:1.2±0.6 vs. 0.7±0.8, p=NS) 심한 호흡곤란을 보이는 경향이었다. 다변량분석에서 시술 후 낮은 심근 효소치(creatine kinase < 1100 U/L)가 재발의 독립적 위험인자(OR 27.7, p<0.05, 95%CI 1.9-403.1)로 밝혀졌다. 결론: 알코올중격절제술은 좌심실유출로폐쇄가 있는 비후성심근증의 치료는 비교적 양호한 장기 임상 경과를 나타내었다. 재발을 경험한 환자는 시술전 좌심실유출로 폐쇄가 심하거나 불충분한 치료적 경색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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