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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995년, 2000-2005년에 조사한 신생아기 선천성 심장병의 발병빈도의 변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변준철, 김지영, 이성혁, 김여향, 권태찬
목적 : 선천성 심장병의 빈도와 질환별 분포에 대한 보고들은 많으나 선천성 심장병의 정의, 조사대상, 관찰기간 등에 따라 그 빈도와 질환별 분포는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color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신생아기 선천성 심장병의 빈도와 질환별 분포를 조사하고, 1992-1995년 조사에 이어 2000-2005년에 조사하여 선천성 심장병 빈도와 질환별 분포의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2년 7월부터 1995년 6월 까지의 연구는 1998년 소아과 학회지에 발표된 자료를 사용 하였으며 2000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7,481명 중 심장병이 의심되어 color Doppler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358명 중 선천성 심장병이 확인된 56명과, 같은 기간동안 외부에서 출생하여 심장병이 의심되어 의뢰된 신생아 443명중 선천성 심장병이 확인된 109명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선천성 심장병 중 심방 중격 결손과 동맥관 개존은 1개월 이상의 간격으로 2회 이상의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 본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선천성 심장병의 빈도는 이 기간에 출생된 신생아 7,481명 중 56명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확인되어 1,000명당 7.49명이었다. 1998년 조사에서의 1,000명당 7.2명에 비해 빈도의 증가가 있으나 의미 있지는 않았다. 본원 신생아실에서 출생되어 선천성 심장병으로 진단된 56명 중 심실 중격 결손이 25명(44.6%)로 가장 많았고, 심방 중격 결손 13명(23.2%), 동맥관 개존 9명(16.1%), 활롯씨 사징이 7명(12.5%)이었다. 외부에서 의뢰된 신생아 중 선천성 심장병으로 확인된 109명 중에서는 심실 중격 결손이 43명(39.5%)로 가장 많았고, 심방 중격 결손 20명(18.4%), 활롯씨 사징 15명(13.8%) 이었다. 1992-1995년 조사에 비해 총 환아수에서 심실 중격 결손은 46.9%에서 41.6%로 감소, 심방 중격 결손은 15.5%에서 20% 상승, 동맥관 개존은 7.2%에서 6.2%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복잡 심기형에서는 그 수와 종류가 감소 하였다. 결론 : 신생아의 선천성 심장병 빈도는 1,000명당 7.5명이었고, 그 중 심실 중격 결손이 가장 많았다. 1992-1995년 조사와 비교하여 의미있는 변화는 없었지만 복잡 심기형의 수와 종류가 줄어든 것은 출산율의 저하와 태아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 태아 기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초래된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따라서 태아 심초음파 시행 이후 심기형이 발견될시 예후와 수술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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