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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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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환자에서 Doppler study로 측정한 경승모판 혈류유입시간중 E-A간격의 변화와 좌심실 이완기능의 관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지혁, 윤영원, 김동수, 권혁문, 김현승
배경 및 목적 : 급성심근경색증의 병력을 가진 환자의 좌심실 이완기능의 평가는 Doppler study에 의한 경승모판 혈류유입속도의 측정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초검사부터 추적관찰시 계속 이완장애(impaired relaxation)의 형태를 보이는 환자는 향후 심부전으로의 진행예측이 곤란한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본 저자들은 경승모판 혈류의 유입시간을 측정하여 좌심실 이완기능의 예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관동맥 조영술을 받은 환자중 5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64.1세였으며 남자는 34명이었다. 좌심실 구출율이 40%미만이거나 약물치료로 심박동수가 분당70회 미만으로 유지되지 않는 환자, 퇴원시에도 NYHA class II 이상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퇴원후 평균 14개월의 추적관찰기간중 대상환자는 최소 2회이상의 경흉부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다. 이완기능이 정상소견을 보이는 정상대조군 20명을 별도로 선정하였으며, E-A간격은 경승모판 혈류유입속도중 E파와 A파의 시작점간의 시간(msec)으로 정의하였고, 심박동수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Bazett formula를 적용하였다. 결과 : 정상대조군의 E-A간격은 364 ± 78msec이었으며, 추적소실된 6명을 제외한 51명의 환자의 E-A간격은 312 ± 83msec이었다(p=0.038). 좌심실 구출율의 현저한 저하없이 심부전을 보인 환자는 4명이었으며, 심부전을 동반한 환자들의 E-A간격은 증가되지 않았고, 나머지 대상군의 E-A간격은 정상대조군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결론 : Doppler Study에 의한 E-A간격의 변화는 심근경색증후 좌심실 이완기능의 평가와 심부전으로의 이행등 예후판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경승모판 혈류유입시간의 다른 요소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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