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안내사전등록초록등록안내초록등록/관리숙박 및 교통
초록심사

мȸ ǥ ʷ

ǥ : ȣ - 480767   281 
한국인 관동맥질환 환자의 항고지혈증 치료의 실태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조진만, Catholic Heart Care Network Study Group
배경 및 목적: 관동맥질환의 발생과 혈중 지질농도의 관계와 항고지혈증 치료를 통한 관동맥질환의 이차적인 예방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적으로 이에 관한 대규모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관동맥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고지혈약물 치료실태를 파악하고 그 치료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8개 병원에 입원하여 처음으로 관동맥질환으로 진단 받은 1665명 중 고지혈증(총 콜레스테롤 200 mg/dL이상, LDL콜레스테롤 130 mg/dL이상, 중성지방 150 mg/dL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mg/dL이하중 1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이 있었던 1151명(평균연령:59+11,남자: 700) 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고지혈증 유병에 따른 항고지혈증제제 투여 여부와 경과추적기간 동안 이에 따른 심장사건 발생여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3.8±12.2개월이었다. 고지혈증이 있었던 1151명의 환자 중 초기 퇴원시 Statin계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는 144명(12.5%) 이었고 fibrate계통의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는 31명(2.7%)이었으며 statin과 fibrate를 모두 복용한 환자는 4명에 불과 하였다. 약제 복용에 따른 전체심장사건(주요심장사건과 흉통)의 발생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 관동맥 질환 환자 중 고지혈증이 동반되었던 환자에서 항고지혈증제제 투여율은 극히 낮았으며, 이로 인하여 본연구에서 심장사건 발생의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약제 투여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후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