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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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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and serum ferritin with c-reactive protein in Korean subjects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신헌섭, 성기철, 김병진, 김범수, 강진호, 이만호, 박정로
배경 만성염증반응은 동맥경화를 진행 시키고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청철은 지질의 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혈관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지표중 하나인 C-reactive protein(CRP)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혈청철과 CRP의 관계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핀란드와 이탈리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청철의 농도의 증가는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는 보고가 있다. 다른 보고들에 의하면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을 고려하였을시 심혈관질환과 혈청철과의 관계가 없음을 보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혈청철이 CR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및 대상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강북삼성병원에서 종합 건진을 시행한 808명의 20세이상의 성인(남자 463명, 여자 34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High-sensitive C-reactive protein(hsCRP)는 3.0mg/L이상, 혈청철은 200ng/mL이상,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이상,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160mg/dL이상을 증가했다고 분류하였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40mg/dL이하를 감소했다고 분류 하였다. 혈중 hsCRP와 심혈관인자(혈청철,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와의 관계는 logistic regression모델을 사용하였다. 결과 평균 나이는 47.6±11.1세 였고, 체질량지수 30이상이 2.7%, 당뇨 2.7%, 고혈압 27.2% 였다. hsCRP는 나이,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혈청철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hsCRP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성별, 고혈압, 당뇨, 체질량지수, 흡연력을 보정후 hsCRP는 혈청철의 증가(OR=2.377, 95% CI=1.164-0.854)와 연관이 있었다. 이에 혈청철과 hsCRP의 관계에 지질이 주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을 보정하였을시 hsCRP증가에 대한 혈청철의 odds ratio는 2.460이었고,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보정 하였을 시 odds ratio가 2.395로 hsCRP와 혈청철의 연관성이 보정전에 비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혈중 철의 농도와 hsCRP사이의 연관성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혈청철은 염증반응의 지표인 hsCRP와 연관이 있었고,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청철과 hsCRP의 관계를 더 강화 시키는 것으로 보아 혈청철이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에 지질이 관여할 수 있다고 생각 되므로, 추후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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