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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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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선천성심질환환아에서 초기 단계적 수술로써 우심실-폐동맥 도관의 적용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신홍주¹, 박정준¹ , 윤태진¹ , 한명기² , 김영휘² , 고재곤² . 박인숙² , 서동만¹
목적 : 적절한 폐혈류를 유지해 줘야 하는 복잡 선천성 심질환을 갖고 있는 신생아의 초기 단계적 수술로서 일반적으로 체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지만, 단락술은 수술후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우심실-폐동맥 도관술은 수술후 초기에 일정한 이완기 혈압을 유지함으로서 체폐동맥 단락술보다 좀 더 안정적인 혈역학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법 : 2003년 12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에서 총동맥간증,좌심형성부전증후군, 폐혈류가 감소된 기능적 단심실로 초기 단계적 수술로서 우심실-폐동맥 도관술을 시행한 7명의 환아의 수술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아들의 중앙 연령은 10일(2-180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3.8±1.8kg(2.5-7.9kg)였다. 남환아는 6명(85.7%), 여환아는 1명(14.3%)이었다. 환아들의 심장 기형은 총동맥간증 II형이 2례, 좌심형성부전 증후군이 3례, 비균형 완전방실중격 결손증,완전폐정맥환류이상, 폐동맥 폐쇄를 동반한 기능적 단심실이 1례, 비균형 완전방실중격결손증,양 대혈관 우심실 기시, 폐동맥 협착을 동반한 기능적 단심실이 1례였다. 수술의 평균 체외순환시간은 119±78분(58-293분), 평균 대동맥 겸자시간은 50 ±19분(11-72분)이었다. 사망한 환아는 1례 있었는데, 좌심 형성 증후군과 선천성 완전 방실전도차단이 동반된 생후 2일된 환아로 저심박출증으로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사망하였다. 우심실-폐동맥 도관의 크기는 5례에서 6mm, 2례에서 8mm를 사용하였다.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첫번째 시행한 동맥혈가스검사상 대부분의 환아들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모든 환아들의 이완기 혈압이 평균 40mmHg 이상 유지하였다. 수술후 저심박출증으로 개흉 상태로 중환자실로 나온 환아가 2례 있었는데, 1례는 총동맥간증 II형으로 동맥간증 분리, 우심실-폐동맥 도관술을 시행하였고, 1례는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1단계 수술(modified Norwood operation)을 시행하였다. 2례 모두 수술후 4일째 흉골을 봉합하였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여 퇴원하였다. 결론: 복잡 선천성심질환의 초기 단계적 수술로서의 우심실-폐동맥 도관술은 수술후 혈역학적으로 더 안정화되고, 또한 적절한 폐혈관의 보호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각된다. 또한 총동맥간증등과 같이 신생아기에 완전교정술을 시행하게 됨으로써 조기에 도관교체에 의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한 폐혈류의 균형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원에서의 복잡 선천성심질환의 초기 단계적 수술로서의 우심실-폐동맥 도관술의 성적은 비록 제한적이고, 초기의 결과이지만, 만족할만하며,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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