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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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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이하의 환아에서 무혈 심폐기 충진으로 시행된 개심술의 결과보고
서울 아산병원 흉부외과
이승현, 박정준, 윤태진, 서동만
인공심폐기의 운용에 있어 산화기와 순환회로를 채우는 충진액은 초창기에는 주로 동종전혈을 사용하였으나 체외순환중의 신진대사율의 저하를 가능케하는 저체온법이 도입되면서 혈액점도의 증가에 의한 순환부전의 문제로 전혈에 정질액을 섞거나 혹은 완전히 정질액만을 사용하는 혈액희석법이 보편화되었다. 이는 수혈과 관련된 부작용들, 예를 들어 감염, 저장혈액내의 여러가지 염증반응 전구물질과 각종 손상된 세포, 및 미립자등에 의한 염증반응, 응혈이상, 과민반응,급성호흡곤란증등을 최소화할수있다. 특히 수혈에 의한 감염과 관련하여 간염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등의 위험성은 일반인들 사이에 질병에 대한 인식의 제고로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이다. 또한 변형초여과법의 도입, 일정정도의 혈액희석을 통한 신장기능의 보호라는 측면에서 심폐기충진에 완전 정질액만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하지만 체중이 적은 환아의 경우 심폐기운용시 상대적으로 충진액에 의한 과도한 혈액희석 때문에 일정정도의 적혈구용적률을 유지하기위해서, 또는 술후 중환자실이나 병실에서 혈소판제제나 신선냉동혈장등의 혈액제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개심술시에 동종수혈의 부작용을 피하기위해 무혈심폐기충진법을 이용한 1세 이하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술후 경과에 있어 혈액제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한지를 연구하였다. 서울 아산병원 소아흉부외과에서는 2002.4월부터 2004.3월까지 무혈심폐기충진하에 개심술을 시행한 1세이하, 10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술후 동종수혈이 없었던 43명과 있었던 6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양군을 비교하였다. 양군간의 술전cr level, 술후 3일까지의 cr level, 술후 peak cr level, peak fractional change (%, post op peak cr - pre op cr / pre op cr ), 술전후의 적혈구용적률과 최저적혈구용적률, 그리고 평균심폐기운용시간, 평균대동맥겸자시간, 흉관 배액량, 연령, 몸무게등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위험요소를 갖고있는 동종수혈없이 무혈심폐기충진으로 소아개심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수있으며 술후 특별한 문제없이 많은 환아들이 퇴원할수 있었슴을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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