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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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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Onset age and Family History of Coronary Heart Disease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¹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²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³
강민경¹ ², 장신이¹ ³ 지선하² 박정의¹
연구목적: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 있는 집단에서 나타나는 위험요인의 특성들을 알아보고, 가족력 여부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연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대상은 1994년 7월부터 2003년 8월 까지 삼성서울병원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관상동맥 질환 진단을 받은 4194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직접 interview 및 chart review, 전화 interview를 통해 고혈압, 흡연, 당뇨, 여자의 경우 폐경 여부, 가족력 ( 나이,인척 관계에 상관없이 1명이라도 관상동맥질환이나 돌연사한 친인척이 있는 경우), 가족력 있는 가족과의 관계, 가족력 있는 가족의 수, 가족력 있는 가족의 진단명 등을 조사하였고, 입원 시 정규 혈액 검사를 통하여 지질 수준으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혈액 응고 인자로는 fibrinogen,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PAI-1), 지단백 수준으로는 Apo-A1,Apo-B, Lp a 와, Homocystein을 포함시키고, inflammatory marker로 C-reactive protein (CRP)를 조사하였다.통계 분석은 SAS Ver. 8.1을 사용 하였다. 연구 결과:첫째,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집단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연령이 가족력이 없는 집단에 비해 남녀 각각 약 3-4세 낮았다. 둘째, 나이를 보정하여 가족력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다른 위험요인을 비교 하였을 때, 가족력이 있는 남자 군에서 키,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LDL/HDL,A po-B이 가족력이 없는 남자 군에 비해 높았다. 셋째, 지질 수준과 흡연 등의 중요 위험 요인들이 같은 조건일 때 가족력이 있는 군에서 없는 군에 비해 관상동맥 발생 연령이 낮았다. 넷째, 가족력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연령을 약 4세 정도 낮추는 독립적 위험인자이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남자에 있어서 가족력이 있는 군은 지질 수준과 관련하여 연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가족력은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연령에 영향을 주는 독립적 요인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과 연관되어 주요 유전자를 찾는 연구의 기초가 되고 관상동맥 질환의 고 위험 가족에 있어 예방 및 관리의 지침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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