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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ion of prognosis of VVI and DDD pacemaker in tachycardia-bradycardia syndrome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혈관 연구소. 심장내과
김원호, 김수영, 이건희, 정보영, 안신기, 이문형, 김성순
배경: 빈맥-서맥증후군 환자에서는 DDD 혹은 VVI의 두 가지 방법의 박동기 유형이 이용될 수 있다. DDD의 경우 심방과 심실의 physiologic pacing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적절한 심방의 sensing을 위하여 심방세동을 억제하여야 하기 때문에 항부정맥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여야 하며, 두 개의 박동기 lead의 삽입에 따른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심방세동이 항부정맥약제에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영구적으로 VVI 유형으로 변환시켜야 한다. 본 연구에서 빈맥-서맥증후군 환자에서 두가지 박동기 유형을 비교하여 장단점을 알아보았다. 방법 : 빈맥-서맥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1991년1월부터 2004년7월까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VVI형과 DDD형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한 7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박동기 삽입 후 6개월마다 심전도, 박동기 기능 검사와 진찰을 받았고, 사망, 뇌졸중 및 심부전 발생의 병력이 후향적으로 조사되었다. 결과 : 대상 환자 중 남자는40명 (54.0%)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6.0±9.4세였다. 삽입 당시 박동기 유형이 DDD인 경우가 60명(81.0%), VVI 인 경우가 14명(19.0%)였다. 양 군간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질환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으며 , 박동기 삽입 당시 문제점과 추적관찰 과정에서 Lead fracture는 양 군 모두에서 없었다. 평균 50.4개월 추적 기간 중 7명의 Non-cardiac death가 발생하였으며 DDD는 4명(10.0%), VVI는 3명(11.0%) 으로 두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는 DDD 9 명 (22.5%) , VVI 6명 (18.0 %)이며 뇌졸중은 DDD 7 명(17.5%), VVI 3명 (9.0%) 으로 역시 두 군간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VVI군에서는 추적 관찰 기간 중 모두 심방세동이 발생하였으나, DDD의 경우 16명(40.0%)의 환자에서 35.3개월 후 심방세동이 발생하였다. DDD환자는 평균 몇 2.3±1.0개의 부정맥약제가 정상 동율동을 유지하기 위해 요구되었고, 2명(5.0%)에서는 각각 61.0 개월, 71.0개월에 정상적인 동율동 유지가 불가능하여 영구적인 VVI mode로 유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였다. 결론 : 빈맥-서맥증후군 환자에서 사망, 뇌졸중 및 심부전으로의 입원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DDD군에서 비교적 많은 수에서 적절한 항부정맥제의 투여로 대부분의 추적 기간 동안 정상 동율동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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