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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협착증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 전후에 MRI로 관찰한 동맥 경화반의 변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이 일, 박정의,이상훈, 홍경표, 서정돈
배경 및 목적: 심혈관계 질환에서 스타틴 치료가 1•2차 예방에서 유용하며 사망률을 30-40% 정도 감소시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불분명하다. 일부 부검 연구에서 경화반 기질의 취약성 정도가 동맥의 협착 정도 보다 더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주로 관 동맥 질환 자를 대상으로 하여 스타틴의 장기 투여에 의해서 동맥 경화반의 안정화를 이루고 미세하나마 관 동맥의 내경에 유의한 확장을 일으키며 관 동맥 질환의 재발을 현저히 감소 시키는 것이 알려져 있으나 경동맥 협착에 관해서 보고된 바는 별로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타틴을 1년 이상 장기 투여한 후에 동맥 경화반의 성상 변화를 MRI 검사로 추적 관찰하여 그 결과를 보았다. 대상 및 방법: 경동맥 협착이 30% 이상이고 70% 이하인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평균19 ±7.5 개월)이상 스타틴을 투여하고 치료 전 후에 MRI 검사를 하여 동맥 경화반의 성상을 비교 관찰하였다. 여러 경동맥 분지 중 MRI 검사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는 혈관을 대상 혈관으로 하였고 경동맥 협착 정도는 유럽 경동맥 외과 연구(ECST)에서 사용된 기준을 사용했으며, 경동맥 경화반은 안정성 경화반과 불안정성 경화반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경화반에 thin fibrous cap이 있거나, fatty content가 plaque의 50%를 넘는 경우, 출혈 또는 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불안정성 경화반으로 분류하였고, thick fibrous cap이 있거나, fatty content가 plaque의 50% 미만인 경우, 출혈이나 궤양이 없는 경우에는 안정성 경화반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스타틴으로 1년 이상 치료 후 총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 비해 스타틴 투여군에서 현저히 감소하였고, (188± 26 vs. 15850, p<0.001, 125± 23 vs. 11042, p<0.001) CRP도 스타틴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관찰 할 수 있었다. (0.41±0.59 vs. 0.10±0.07, 0.008) MRI 추적 검사에서 7명(16%)에서 동맥 경화반의 안정화를 볼 수 있었으며, 36명에서는 변화가 감지 되지 않았다. 경동맥 협착 정도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혈관 벽 두께의 상당한 감소를 볼 수 있었다. 결론: MRI검사가 경동맥 경화반의 성상 분석 및 추적 관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Pre-treatment ±SD

Post-treatment ±SD

p-value

Stenosis, %

55±15

53±15

p=0.281

maximal vessel wall thickness, mm

 

4.2±1.0

 

3.4±1.3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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