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안내사전등록초록등록안내초록등록/관리숙박 및 교통
초록심사

мȸ ǥ ʷ

ǥ : ȣ - 480616   183 
심장 돌연사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
Cardiology division, Yonsei Cardiovascular Hospital and Reserch Institute, Seoul, Korea
김진배, 김수영, 이건희, 정보영, 이문형, 김성순.
배경: 심장 돌연사의 원인으로 서구에 비하여 국내에서는 허혈성 심질환의 빈도가 낮아 이로 인한 발작이 적고 임상양상도 서구와는 다를것으로 유추할 수 있으나 아직 국내 보고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 치명적인 결과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의 특성상 고 위험군에 대한 예방적 치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저자 등은 국내 심장 돌연사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본원에 심장 돌연사로 내원한 42명의 환자 대상으로 입원 기록 및 외래 진료 기록을 통해서 환자들의 원인 질환, 내원 당시 심전도 소견, 초기 증상, 발작이 일어난 시간, 전기 생리 검사 소견, 치료 방법 등의 임상적 특징 및 추적관찰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남자가 26명(61.9%)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8.8±17.9세였다.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19명(45.2%)였으며 심근병증이 6명(14.3%), 심근 경색이 6명(14.3%), Brugada가 4명(9.5%), Long QT증후군이 3명(7.1%)이었다. 내원 당시 심전도 소견은 심실 세동이 14명(33.3%)으로 가장 많은 빈도을 보였고 심실 빈맥이 11명(30.6%), asystole인 경우가 10명(27.8%)였으며 1명이 접합부 서맥을 보였고 내원 당시 심전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6명이었다. 초기 증상 중 가장 많은 것은 실신이 13명(31.0%)이였으며 아무 증상이 없이 나타난 경우가 9명(21.4%), 흉통, 어지럼증이 다음을 이었다. 심장 돌연사의 일중 변동을 보였는데,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내는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정오(10명;28.6%)였고. 전기 생리 검사는 17명(42.5%)에서 시행되었으며 이중 심실세동이 유발된 경우가 7명((16.7%). 심실 빈맥이 유도된 경우가 4명(9.5%), 유도되지 않은 경우가 6명(14.3%)이었다. 치료로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심실 제세동기(13명; 31.0%)였고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 진 것이 11명(26.2%), 관상 동맥의 재관류가 6명(14.3%), 항 부정맥제 치료가 6명(14.3%)이였다. 환자들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25.7±27.7개월 이였고 내원 후 회복없이 사망한 경우가 3례(7.1%) 있었으며 치료 중 사망한 경우가 2례(4.8%) 있었다. 환자 중 뇌손상을 입고 보존적 치료위해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된 경우는 4례(9.5%)였다. 결론: 심장 돌연사중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실신 환자에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실신을 경험한 고 위험군에 예방적 치료가 가장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심폐 소생술등의 치료가 늦을수록 사망이나 뇌 손상등의 치명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병원외 심 정지에 관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