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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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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질환의 무증상 고위험군과 안정형 협심증군에서의 hs-CRP의 차이 및 임상적 유용성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¹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²
박만기¹ ², 성지동¹ ² ,최윤호¹ ,전은석¹ ² ,이상훈¹ ² ,홍경표¹ ² ,박정의¹ ²
배경 : Framingham Risk Score(FRS)는 허혈성 심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 hs-CRP는 허혈성 심질환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허혈성 심질환의 무증상 고위험군과 안정형 협심증군에서 hs-CRP값의 차이를 알아보고 허혈성 심질환의 예측인자로서 hs-CRP값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5년 1월 16일부터 2003년 9월 22일까지 본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남자 수진자 중 FRS로 계산한 10년 global coronary risk가 20% 이상이며 운동부하검사 상 정상인 612명의 무증상 고위험군과 노작성 흉통을 호소하여 본원에서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 상 유의한 협착소견을 보인 788명의 남자 안정형 협심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대상군에서 허혈성 심질환의 대표적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 흡연력 및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사하였고 hs-CRP를 측정하였다. 결과 : 위험인자 중 고혈압 당뇨 흡연력은 FRS로 계산된 무증상 고위험군에서 안정형 협심증 환자군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으며 (58.5% vs 49.4%, 40.5% vs 31.5%, 60.0% vs 44.3%),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더 높았다(153.9±34.5 mg/dL vs 117.7±35 mg/dL, 41.7±8.3 mg/dL vs 40.3±11.2 mg/dL, 각각 p<0.05). 나이는 무증상 고위험군에서 약간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59±6세 vs 60±9세, p<0.05), hs-CRP는 무증상 고위험군보다 안정형 협심증 환자군에서 더 높았다 (0.19±0.24 mg/L vs 0.71±1.97 mg/L, p<0.05). hs-CRP를 75 percentile을 기준으로 양군으로 나누고 고혈압 당뇨 흡연력과 LDL 및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도 hs-CRP가 75 percentile 이상인 군과 안정형 협심증 환자군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odds ratio 2.84, 신뢰구간 1.95-4.13, p<0.05). 결론 : hs-CRP는 허혈성 심질환의 남자 무증상 고위험군보다 협심증 환자군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높은 hs-CRP값과 현증 안정형 협심증군 사이에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향후 허혈성 심질환의 무증상 고위험군에서 협심증으로의 발현에 hs-CRP의 역할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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