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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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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 온도철선을 이용한 경화반 온도차와 경화반 취약성과의 관계: 혈관내 초음파 분석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 내과학교실
최병주, 최소연, 탁승제, 윤명호, 최태영, 안성균, 정진국, 유상용, 최정현, 황교승, 신준한
배경: 관동맥 협착질환에서 경화반의 취약성(vulnerability)은 임상예후와 관련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최근 경화반과 정상 혈관 사이의 온도차가 경화반의 취약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혈관내 초음파에 의한 경화반의 특성과 온도차에 대한 연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방법: 흉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관동맥 조형술 시행 결과 50% 이상의 내경 협착이 관찰된 27명 환자, 30개 병변(안정형 협심증 17명(20병변), 급성관동맥증후군 10명(10병변))을 대상으로 혈관내 초음파와 RADI 온도철선을 이용한 혈관내 경화반 온도차를 측정 하였다. RADI 온도철선을 관동맥의 정상 근위부에 위치시켜 영점 보정을 하였으며 정상 부위와 경화반 사이의 온도차(ΔT)를 측정하였다. 측정은 2회 반복하여 평균값을 얻었다. 혈관내 초음파에 의한 분석은 양적인 지표로 원위부와 근위부 기준혈관면적, 병변의 혈관면적, 경화반면적, %경화반면적, 경화반의 편측성, 혈관재형성 등을 측정하였고 질적인 지표로 경화반의 구성 및 형태를 관찰하였다. 경화반의 구성은 연성, 경성, 석회화 병변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급성 관동맥증후군의 ΔT는 0.27±0.25°C, 안정형 협심증의 ΔT 는0.14±0.09°C로 급성 관동맥증후군의 ΔT가 유의하게 높았다(p=0.044). 혈관내 초음파로 측정한 경화반의 최소내경(p=0.26), 최소내경면적(p=0.27), 경화반면적(p=0.54), %경화반면적(p=0.64), 최대경화반두께(p=0.11), 편측성(P=0.11)과 ΔT는 서로 통계학적 상관 관계가 없었다. 경화반의 구성에 따른 ΔT 는 연성경화반(n=12)이 0.31±0.21°C, 경성경화반(n=9)이 0.10±0.06°C, 석회화경화반(n=9)이 0.11±0.04°C로 연성경화반에서 경성 및 석회화경화반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2). 혈관재형성에 따른 ΔT는 양성 혈관재구도군(n=13)이 0.29±0.21°C, 음성 혈관재구도군(n=17)이 0.11±0.05°C로 양성 혈관재구도군이 음성 혈관재구도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3). 결론: 관동맥 협착질환에서 온도철선을 이용하여 측정한 혈관내 경화반의 온도차는 임상양상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온도철선에 의한 경화반의 물리적 특성은 경화반의 취약성을 예측함에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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