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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박리 수술 후 재수술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장병철, 임상현, 홍유선, 김치영
대동맥류나 대동맥박리 수술의 목적은 파열의 위험이 있는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대동 맥이나 박리된 대동맥의 유입부를 포함한 확장된 대동맥을 인조혈관 이식편으로 대치하여 정상 혈류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DeBakey 제1형대동맥박리의 경우 박리는 하행흉부대동맥을 지나 복부대동맥의 원위부나 장골동맥까지 진행되면서 재유입(reentry)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행대동맥이나 대동맥궁까지 대동맥을 치환하여도 수술 원위부 대동맥의 가강은 남게 된다. 이 가강은 수술후 혈종으로 대치되어 완전 소멸되기도 하지만 가강이 확장되면 대동맥류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이 가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가강이 확장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처치나, 확장되는 경우 외과적 치료에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어야 된다. 급성 대동맥박리에 대한 수술 후 대동맥에 대한 재수술의 원인은 주로 가강의 확장으로 인한 동맥류로 재수술하지만, 가끔 새로운 대동맥박리나 대동맥판막 부전증, 근위부나 원위부 봉합부의 가성동맥류의 발생으로 재수술하게 된다. 근래 stent-graft가 개발되고 발전하여 이를 이용하여 재수술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는 1983년부터 2003년 12월까지 21년간 186예 의 대동맥박리를 수술하였다. 이들 환자 중 27예가 30일 이내에 사망하였다(사망률: 14.5%). 수술 후 사망환자를 제외한 155예 중 관찰기간 동안 12예 환자에서 13예의 재수술을 하였다(8.4%). 처음 수술 후 재수술을 까지의 기간은 5∼206개월로 평균 71±71.6개월이였다. 재수술의 원인과 치료는 A형 대동맥박리에 따른 Bentall 수술 후 윈위부 가강의 확장으로 대동맥궁과 하행흉부대동맥 일부를 대치, A형 급성 대동맥박리로 상행대동맥 대치수술 후 근위부 및 원위부 가성대동맥류로 상행대동맥, 대동맥궁 및 하행대동맥 일부 대치, 대동맥판막 재현가 후 재발한 대동맥판막부전증 및 원위부 가성대동맥 확장으로 Bentall 수술 및 대동맥궁 대치, 수술 후 감염에 따른 원위부 가성동맥류로 상행대동맥 및 반대동맥궁 대치 및 A형 급성 대동맥박리에 따른 Bentall 수술 후 복부대동맥 가강의 확장으로 복부대동맥 대치수술을 하였다. 13예 환자 중 전대동맥대치한 환자가 3예로 이중 2레는 Bentall 수술과 전대동맥대치수술을 하였다. 전대동맥대치환자 중 1예가 하반신마비의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Bentall 수술 후 전대동맥대치수술 환자 중 1예가 수술 후 응고장애에 의한 출혈로 사망하였다. 재수술의 사망률은 약 7.7% 로 양호하였으며, 현재 모두 추적관찰 중이며 간암1예를 제외한 환자 외 모두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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