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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동맥 질환에서 죽상반 파열의 호발부 연구: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한 분석 |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
| 홍명기, , 이철환, 김영학, 이승환, 김민규, 이봉기, 양태현, 김미정, 최봉룡, 송종민, 한기훈, 강덕현, 송재관,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배경: 본 연구는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하여 관동맥 질환에서 죽상반 파열의 호발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방법: 대상은 3개 관상 동맥 모두에서 혈관내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였던 392명의 환자였다. 대상 환자는 231명의 급성 관동맥 증후군 (ACS) 환자와 161명의 안정형 협심증 환자 (SAP)를 포함하였다. 죽상반 파열은 ACS 158명과 SAP 48명을 포함한 206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죽상반 파열은 자동화 후진 장치가 장착된 혈관내 초음파를 사용하여 3개 관상 동맥의 가능한 전 부위에서 관찰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혈관 중 273분절에서 죽상반 파열이 관찰되었다. 죽상반 파열은 좌전하행지에 143개, 좌회선지에 40개, 및 우측관동맥에 90개가 관찰되었다. SAP에서는 67개, ACS에서는 206개가 관찰되었으며, 치료 병변부에서 197개, 비치료부에서는 76개가 관찰되었다. 좌전하행지에서는 개구부에서 10-40mm 위치에 대부분의 죽상반 파열이 존재하였으며 (83%, 119/143), 좌회선지에서는 전 혈관에 비교적 균등하게 관찰되었다. 우측관동맥은 개구부에서 10-40mm에 48%가 위치하였고 (43/90), 70mm보다 원위부 에서도 32% (29/90)가 관찰되었다.
결론: 혈관내 초음파 검사상 죽상반의 파열은 근위부 좌전하행지 및 근, 원위부 우측관동맥에 호발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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