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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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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재동조화치료(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y) 7례 보고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김 준, 남 기병, 최 기준, 김 유호
서론: 심실재동조화치료(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y, CRT)는 QRS간격이 증가되어있으며, 좌심실수축기능이 심하게 감소된 심부전 환자에서 심부전의 증상 향상, 좌심실수축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로 그 시술 례가 증가 추세이다. 또한 심실재동조화 치료에 제세동기능이 추가되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원에서 시행한 심실재동조화치료 7례에 대하여 임상경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7명의 환자 (남자 4명, 평균연령 59±14세, NYHA Functional class III 5명, IV 2명)가 심실재동조화 치료를 받았다. 기저 심장 질환은 허혈성심질한 1 례, 비허혈성심질환이 6 례이었다. 동율동이 6 명, 만성심방세동이 1명이었으며, 발작성 심방빈맥이 2명에서 있었다. QRS간격은 161±20mm였으며, QRS형태는 LBBB가 2 례, RBBB가 2례, IVCD가 3 례가 있었다. 평균 좌심실구혈율은 20±7%였으며, 수축기 좌심실내경은 57±9mm, 이완기좌심실내경은 70±8mm이었다. 4명의 환자가 단독 심실재동조화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의 환자가 심실재동조화-제세동기 치료(CRT-ICD)를 받았다. CRT를 삽입받은 4명 중 2명 및 CRT-ICD를 삽입받은 2명이 지속성 심실빈맥이 있었으며, CRT-ICD 중 1명은 허혈성 심부전, 비지속성심실빈맥이 있으며, 심실빈맥이 전기생리학검사에서 유발된 경우였다. 모든 환자는 국소마취하에 경정맥을 통하여 전극선을 삽입하였으며, 시술 시간은 350±55분이었다. 좌심실전극은 3례에서 middle cardiac vein에 2례에서 lateral vein에, 2례에서 posterolateral vein에 위치시켰다. 초기 합병증으로 혈종 2례, 심낭압전 1례, atrial lead dislogement가 1례 있었으며 wound revision, 심낭천자 및 lead revison으로 호전되었다. 시술 1개월 후 LV capture failure 및 defibrillator lead의 noise detection로 LV lead revision 및 defibrillator lead를 교체한 경우가 1례 있었다. 2명이 시술 후 20 일 및 14개월 후 뇌졸중이 발생하였다. CRT 시행후 측정한 QRS 간격 및 좌심실구혈율, 수축기좌심실내경, 수축기좌심실내경은 157±14 ms, 27±10%,52±13 mm, 65+±mm이었으며, 시술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평균 23±18개월 추적관찰 기간 중 2명이 시술 15 및 30 개월 후 사망하였으며, 생존 중인 5명 중 4명이 증상이 호전되어 외래경과 관찰 중이다. CRT-ICD 를 삽입받은 3명 중 심실부정맥이 재발한 예는 없었다. 결론: CRT는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 좌심실수축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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