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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시술시 큰 풍선을 이용한
postdilatation의 안전성 및 효용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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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 고관호, 김영학, 양태현, 김민규, 이봉기, 최봉룡, 박경하, 이철환, 한기훈, 홍명기,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배경: 스텐트 시술시 충분한 스텐트 확장을 위해 postdilatation을 시행하면 스텐트 혈전증을 줄이고 재협착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Cypher; Cordis) 시술 시에는 지나친 postdilattaion으로 스텐트가 물리적인 손상을 받거나 혈관벽에 일정한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없어 장기 경과가 오히려 나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방법: 본 연구는 2003년 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Cypher 스텐트 삽입 후 스텐트의 정해진 크기 보다 0.5mm 이상 큰 풍선으로 postdilatation을 시행 받은 108명(126병변, I 군)과 그렇지 않은 283명(354병변, II 군)을 대상으로 양군의 임상경과 및 관동맥 조영술상 결과를 비교하였다. 일차적 관동맥 성형술을 시행 받은 급성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결과: 참조혈관의 직경은 I 군에서 컸으나 (3.13±0.49 vs. 2.98±0.49, p<0.01) 그 외의 기저 임상적, 관동맥 조영술상의 특징은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시술 성공율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99.1% vs. 97.9%, p=NS). 입원기간 중 주요심장사건 (심인성 사망, 비치명적 Q파 심근 경색 및 표적병변재개술)은 양군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술 후 CK-MB≥정상3배 증가는 I 군의 9명 (8.3%)과 II 군의 20명 (7.2%)에서 발생하였다 (p=NS). 6개월 추적 관동맥 조영술은 I 군의 109병변 (86.5%)과 II 군의 282병변 (79.7%)에서 시행되었으며 결과는 표와 같다. 9개월 추적 관찰기간 중 표적병변재개술은 I 군의 2명 (1.9%)과 II 군의 6명 (2.1%)에서 시행되었다 (p=NS). 사망, 심근경색증 및 스텐트 혈전증은 양군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참조혈관의 직경에 비해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의 확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스텐트 직경보다 큰 풍선을 이용한 postdilatation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초기 혈관 확장을 크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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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I
(n=126) |
Group II
(n=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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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 gain,
mm* |
2.09±0.56 |
1.86±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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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 loss, mm |
0.23±0.45 |
0.29±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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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s index |
0.13±0.25 |
0.14±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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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ary restenosis,
% |
3(2.8%) |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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