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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약물 용출성 스텐트의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
양태현, 김영학, 이봉기, 김민규, 박경민, 김성두, 이명준, 한기훈, 이철환, 홍명기, 김재중, 박성욱, 박승정 |
배경: 일반 금속 스텐트 시술 후 당뇨병은 재협착의 위험인자라는 견해는 많다. 그러나 약물 용출성 스텐트 시술 후에 당뇨병이 재협착과 임상경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방법: 2003년 2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관동맥 질환으로 약물 용출성 스텐트를 시술 받은 186명(242병변)의 당뇨병 환자 (I 군)와 468명(582병변)의 비당뇨병환자 (II 군)를 대상으로 하여 양 군의 임상 경과 및 관동맥 조영술상 결과를 비교하였다. Sirolimus 용출성 스텐트 (Cypher; Cordis)는 I 군의 162병변과 II 군의 389병변에 시술되었고, paclitaxel 용출성 스텐트 (Taxus; Boston Scientific)는 I 군의 80병변과 II 군의 193병변에 시술되었다.
결과: 두 개 이상의 관동맥에 병변이 있는 다혈관 질환은 I군에서 많았으나 (68.8% vs. 59.7%, p=0.02) 그 외의 임상적 특징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시술 성공율은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97.9% vs. 98.4%, p=NS). 입원 기간 중 II 군에서만 시술과 연관되어 2명이 사망하였고 (p=NS), 비치명적 Q파 심근 경색증이나 표적병변재개술은 양군에서 없었다. 급성 스텐트 혈전증이 II 군에서 1명 발생하였다. 6개월 추적 관동맥조영술은 I 군의 160병변(66%)과 II 군의 448병변(77%)에서 시행되었으며, 재협착은 I 군의 16병변(10.0%)과 II 군의 37병변(8.3%)에서 관찰되었다 (p=NS). 8개월 추적 관찰 기간 중 아급성 스텐트 혈전증과 심근경색증은 양군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나, II 군에서 비 심인성 사망이 1명 (0.2%)에서 발생하였다. 표적병변재개술은 I 군에서 6명(3.2%)과 II 군에서 14명(3.0%)에서 시행되었다 (p=NS).
결론: 관동맥 병변에 대한 약물 용출성 스텐트 시술시 당뇨병의 동반 유무는 재협착의 발생이나 임상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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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I |
Group II |
Lesion length
(mm) |
26.5±15.7 * |
22.9±12.8 |
Reference diameter
(mm) |
2.88±0.49 * |
3.02±0.48 |
Post-procedural
MLD |
2.79±0.49 * |
2.93±0.46 |
Acute gain
(mm) |
1.83±0.57 * |
1.95±0.60 |
Late loss (mm) |
0.45±0.60 |
0.41±0.62 |
MLD=minimal lumen diameter, *
p<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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