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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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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cysteine is Associated with the Endothelial Function in Patients with Early (not Severe) Coronary Atherosclerosis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기영, 배장호, 신이철
목적: 정상인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는 심혈관계 질환과 혈관 내피세포 기능장애의 독립적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관상동맥조영술로 진단된 관상동맥질환자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혈관 내피세포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관상동맥조영술을 실시한 153명(61 ± 9세, 남자 78명)을 대상으로 협착정도에 따라 50%미만 협착군 80명(61 ± 9세, 남자 32명)과 50%이상 협착군 73명(61 ± 10세, 남자 46명)으로 나누어 두 군간 및 각 군간 내에서의 혈액 검사,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평가하였다. 혈관 내피세포 기능은 고해상도의 초음파를 이용한 상완동맥의 혈류 의존성 확장능으로 평가하였다. 성적: 두 군간의 비교에서 50%이상 협착군에서 남자(63% vs 40%, p<0.05)가 많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185 ± 42 mg/dl vs 163 ± 38 mg/dl, p<0.05)와 저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115 ± 35 mg/dl vs 98 ± 31 mg/dl, p<0.05)는 50%미만 협착군에서 높았다. 두 군간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흡연력, 고지혈증 유무의 차이는 없었고, 다른 혈액학적 수치의 차이도 없었다. 전체 환자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0.250, p=0.002)를 보였고, 각 군간 비교에서 50%미만 협착군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r=-0.346, p=0.002)가 있었으나, 50%이상 협착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0.118, p=0.32). 그리고, 50%미만 협착군에서 호모시스테인 농도 빈도의 4등분(quatiles)에 따른 비교에서도 고농도군(4등군, >11.67 mmol/L)에서 1등군(<7.94 mmol/L, 5.5 ± 2.1%), 2등군(7.94-9.30 mmol/L, 5.5 ± 2.0%), 3등군(9.31-11.67 mmol/L, 5.1 ± 1.7%)에 비해 혈류 의존성 확장능은 3.1 ± 1.3%로 저하되었다(p<0.05). 결론: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는 미세협착 관상동맥질환에서 혈관 내피세포 의존성 혈관 확장능의 장애와 연관성을 보여,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초기 관상동맥질환의 내피세포 기능장애의 중요한 인자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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