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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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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에 발생한 원발성 고혈압환자의 특징과 인슐린 저항성의 연관성
Division of Cardiology¹ , Cardiovascular Research Institute² , Cardiovascular Genome Center³ , Yonsei Cardiovascular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Chi Young Shim, MD¹, Young-Guk Ko, MD¹ ² , Eun Young Cho, PhD² ³ , Hyun Young Park, MD² ³, Seong Hoon Choi, MD¹ ,Won-Ho Kim, MD ¹ , Jin-bae Kim, MD¹ , Yangsoo Jang, MD¹ ² ³
배경: 40세 미만의 젊은 사람에서 원발성 고혈압의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의 몇몇 연구들에서 이러한 환자군의 공통된 특징에 대해 보고된 바 있으나 인슐린 저항성의 역할에 대해 명백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40세 이전에 원발성 고혈압을 진단 받은 환자들의 여러 가지 신체적 특징, 가족력, 환경적 요인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검사소견에 공통된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당뇨병이나 다른 동반된 질환이 없이 40세 이전에 원발성 고혈압을 진단 받은 141명의 환자군(남자 93명, 여자 48명, 평균연령 32.6세)과 130명의 건강한 대조군(남자 85명, 여자 43명, 평균연령 33.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 최대 상완둘레 및 기초대사량, 체지방 함량 비를 측정하였고, 체질량 지수와 허리-엉덩이 둘레 비를 계산하였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암 등의 가족력을 조사하였고,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량과 흡연기간, 음주량과 음주기간, 활동력 및 운동량, 영양섭취상태를 조사하였다. 기본적인 혈액검사와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와 연관된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고혈압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신체계측인자에서 몸무게(71.6±15.6 vs. 62.4±11.1, p<0.001), 허리둘레(86.6±11.3 vs. 77.3±8.5, p<0.001), 엉덩이 둘레(98.8±7.9 vs. 94.2±7.3, p<0.001), 최대 상완둘레(29.7±4.3 vs. 28.1±3.0, p<0.001), 체질량 지수(28.1±3.0 vs. 22.4±3.1, p<0.001)에 유의 있는 차이를 보였다. 고혈압 환자군에서 고혈압의 가족력이 높았고(33.3% vs. 19.2%, p<0.001) 환경적 요인에서는 일일 흡연량과 흡연기간, 음주기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일일 알코올섭취량(16.9±24.2 vs. 6.7±11.7, p<0.001)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액 검사상 총 콜레스테롤(195.6±41.7 vs. 193.7±32.5, p=0.679), 고밀도 콜레스테롤(44.5±10.7 vs. 46.9±11.1, p=0.087), 저밀도 콜레스테롤(120.7±37.0 vs. 125.3±29.8, p=0.282), 그리고 ApoA1(130.3±21.0 vs. 127.8±21.4, p=0.394)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공복혈당(89.7±21.4 vs. 83.9±10.5,p=0.005), 중성지방(165.1±127.5 vs. 105.1±66.6, p<0.001), GOT(24.4±19.8 vs. 18.1±7.5, p=0.001), GPT(22.0±18.7 vs. 14.6±11.5, p<0.001), ApoB(86.2±25.0 vs. 68.5±19.5, p<0.001), 그리고 insulin(11.1±8.5 vs. 8.3±4.8, p=0.001)은 고혈압환자군에서 유의있게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40세 미만의 젊은 원발성 고혈압환자에서 대사성 증후군 및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신체적, 환경적, 혈액검사상의 특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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